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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프리카 돼지열병, 결국 경남까지 덮쳤다

안형기 입력 : 2026.02.04 21:06
조회수 : 156
<앵커>
경남에서 사상 처음으로 아프리가 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경남 6개 시군의 돼지이동이 금지된 가운데 창녕에서만 4천여마리가 살처분되는등 경남 전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안형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4) 경남 창녕군 대합면의 한 돼지 농장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사육 중이던 돼지 16마리가 이틀 연속으로 폐사하자, 방역당국에서 검사에 나섰고 확진 판정이 내려진 겁니다.

곧바로 농장 입구는 통제됐고 방역인력이 차량과 농장소독에 투입됐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뒤 강원과 경기를 중심으로 확산해 왔는데 경남에서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단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과 인근 농가의 돼지 4천여 마리가 긴급 살처분됩니다.

또 창녕군을 포함해 경남 6개,대구 경북까지 9개 지자체에 24시간 돼지 이동과 분뇨 반출입이 중단됐습니다.

{강병찬/창녕군 축산과 동물방역팀장/조기에 살처분하고 주변 통제와 더불어서 주변 일체 소독을 실시해서 외부로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저희가 조치를...}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도내 540여 양돈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재용/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어느 곳에 한 곳이라도 걸리면 방어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방역하고 소독하고 한다고 하는데, 경남 회원 농가들은 비상입니다.}

현재 주변농가 검사 등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른 시군으로 확산되면 경남도에 사육중인 130여만마리의 돼지에도 큰 피해가 우려되는만큼 방역당국과 농가들의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이원주
영상편집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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