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치아미백, 효과와 부작용 둘 다 잡으려면?
노경민
입력 : 2025.09.16 10:37
조회수 :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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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얗고 깨끗한 치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에서도 미백 치료를 시도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사실 자가 치아미백은 효과가 거의 없거나 잇몸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서 치과에서 안전하게 받는 걸 추천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나이가 들면서 치아가 누렇게 변하는 것 같다", "더 깨끗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고 싶다" 이런 이유로 치아미백을 시도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죠.
치아가 변색되는 데에는 갖가지 이유가 복합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김상현 동래로덴치과병원 대표원장 /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석사 졸업, 하버드 HSDM Executive Education 수료 )
{ 치아 변색은 크게 외부 요인과 내부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커피, 차, 와인, 흡연처럼 음식물 색소가 표면에 침착되면 외부 착색이 생기고 충치나 외상, 약물 복용, 노화로 인한 내부 변화가 있으면 치아 내부부터 자체 색이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
또 에나멜층이 얇아지게 되면서 안쪽 상아질이 상대적으로 노랗기 때문에 노랗게 비쳐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인이 다른 만큼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
가정에서 셀프로 하는 미백 제품, 기성 트레이에 미백제를 짜 넣는 방식이많죠.
개인 치아 구조에 맞지 않아서 효과가 약하거나 약물이 잇몸에 닿아서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치과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둘 다 잡을까요?
{ 치과에서 진행하는 치아미백은 먼저 스케일링으로 치아 표면의 착색과 이물질을 제거한 뒤 시작해야 합니다.
이후 잇몸 보호제를 바르고 미백제를 치아에 도포한 뒤 특수 광선을 조사해 약제가 활성화되도록 합니다.
보통 한 번에 30분 내외로 진행되며, 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여러 차례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위해서 반드시 치과에서 전문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충치나 잇몸병이 있으면 먼저 치료를 하고 미백을 해야 하고, 치아가 많이 닳아 있거나 신경이 노출되면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철물이 있는 부분은 색이 변하지 않아서 색상이 고르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한편 미백 치료에서 걱정되는 치아 시림, 미리 대처하면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치아미백 후에는 일시적으로 치아가 시리거나 잇몸이 민감해질 수 있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술 전에 충치나 잇몸 상태를 확인해야 하고요.
시술 후에는 시린 증상을 완화하는 전용 치약이나 불소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착색이 잘 되는 음식이나 흡연은 최소 48시간 이상 피해주셔야 효과가 오래 유지되고요.
올바른 관리로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백 치약, 치아 표면 착색물을 제거해서 일시적으로 하얗게 보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들어있는 과산화수소 농도는 치과에서 쓰는 미백제와 차이가 커서 장기적인 효과를 보기는 힘듭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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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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