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 더 빨라진 요즘 오십견, 이렇게 접근!
이아영
입력 : 2025.09.05 11:13
조회수 :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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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십견은 오십대에 생겨서 잠시 스쳐가는 병일까요?
젊은 환자들도 늘었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관절이 굳은 채로 오랫동안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십견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건강365에서 풀어봅니다.
만세 동작이나 팔을 뒤로 돌리기 힘들고, 밤마다 어깨 통증이 심해진다면 오십견이 유력합니다.
그런데 더러는 통증이 서서히 가라앉기도 하는데요.
완치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박만준 힘내라병원 병원장 / 경희대학교 의료원 슬관절 임상강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슬관절 비상근심사위원 )
{ 아닙니다. 물론 오십견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통증과 운동 제한이거든요.
통증이 없다고 해서 그게 끝은 아니고요.
남아있는 운동 제한을 풀어서 완전한 운동 범위를 회복하는 게 중요한 포인트라고 하겠습니다. }
잠을 이루기 힘들고 옷을 입는 것조차 힘들어지면서 일상도 점차 무너지는데요.
한 가지 더 주목할 것은 요즘 오십견이 더 이상 중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당뇨와 운동 부족, 또는 운동 과다도 유발 요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가장 큰 포인트는 노화거든요.
근육과 관절막, 인대 등에 탄력성이 줄고 유연성이 줄면서 운동 제한이 점차 진행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오십견 치료는 염증으로 생긴 통증을 잠재우고 너무 늦지 않게 굳은 관절을 푸는 게 핵심입니다.
먼저 주사나 물리치료로 천천히 시도한 다음 이런 보존적인 치료에도 반응이 없을 땐 더 적극적인 방법을 고려합니다.
{ 첫 번째는 통증이 없어져야 물리치료든 스트레칭이든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적절한 통증 치료가 필요하고요.
거기에는 약물치료, 또는 관절강내 주사치료 등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통증이 어느 정도 조절되고 나면 그다음 스트레칭 운동을 병행하면서 체외충격파 치료라든지 도수치료라든지 이런 운동치료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오십견은 운동으로 푸는 게 맞을까요?
어깨 염증이 심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움직이면 오히려 후유증을 부릅니다.
어깨 운동도 내 상태에 맞게 강도를 조절하는 게 관건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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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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