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 어지럼증, 피로 탓? 숨은 원인 찾아야
이아영
입력 : 2025.09.02 10:26
조회수 :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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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지럼증은 단순한 피로감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귀나 뇌, 심지어는 소화장애나 턱관절에서 시작되기도 합니다.
만성화되기 전에 숨은 원인을 찾는 한방 진단과 치료법, 건강365에서 확인해 봅니다.
어지럼증, 가벼운 두통으로 볼 수 있을까요?
원인과 양상에 따라 우리 몸의 경고등이 될 수도 있는데요.
한의학에서는 눈앞이 어두워지면서 빙빙 돈다는 뜻의 현훈으로 표현합니다.
(김종혁 경락한의원 원장 / 부산 약침학회 학술이사, 대한 약침학회 대의원 )
{ 어지럼증은 다양한 문제에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귀의 문제인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에서 생기기도 하고 저혈압, 뇌혈류장애로 머리로 피가 못 가서 생기기도 합니다.
긴장성 두통과 함께 생기기도 하고, 턱관절이나 경추 문제로 생기기도 합니다.
소화장애로 어지럼증이 생기는 일도 흔하고요.
중풍이나 뇌종양 같은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같은 어지럼증이라도 구체적인 증상은 천차만별입니다.
가벼운 현기증부터 천장이 빙빙 도는 느낌, 땅이 갑자기 기울어지는 것 같다거나 심하면 의식을 잃기도 하는데요.
숨은 원인을 찾는 게 시급하겠죠.
{ 대략 회전성과 비회전성으로 나눕니다.
회전성, 빙빙 도는 느낌이 들 때는 귀의 문제인 수가 많습니다.
비회전성, 일어설 때 눈앞이 깜깜해지는 느낌이나 균형이 무너지는 느낌은 머리에 혈액이 못 가서 생기는 수가 많습니다.
소화장애로 생길 때는 차멀미처럼 속이 울렁거리거나 어지럽습니다.
각각의 원인에 따라 귀나 머리나 위장을 치료합니다. }
어지럼증은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만큼 체계적인 진단에 따른 맞춤 치료가 관건입니다.
한방에서는 드러난 증상 외에도 우리 몸의 전반적인 상태를 두루 살펴서 어지럼증이 반복되거나 만성화되는 악순환을 미리 차단합니다.
{ 귀의 문제일 때는 예풍혈에 약침을 놔서 치료합니다.
이석증에는 자하거 약침을 쓰고, 전정신경염이나 메니에르병에는 영지 약침을 씁니다.
머리로 혈액이 못 갈 때는 풍지가 특효입니다.
풍지에 녹용 약침을 놓으면 머리로 기운이 공급되면서 편안해집니다.
두통을 동반할 때는 풍양이 좋습니다.
소화장애일 때는 중완에 약침을 놔서 소화기를 다스립니다.
어지럼증을 치료해도 자주 재발하면서 강도가 심해질 때가 있는데요.
동시에 사물이 겹쳐보이는 것 같은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한다면 뇌 질환과 신경계 이상을 진단하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어지럼증은 단순한 피로감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귀나 뇌, 심지어는 소화장애나 턱관절에서 시작되기도 합니다.
만성화되기 전에 숨은 원인을 찾는 한방 진단과 치료법, 건강365에서 확인해 봅니다.
어지럼증, 가벼운 두통으로 볼 수 있을까요?
원인과 양상에 따라 우리 몸의 경고등이 될 수도 있는데요.
한의학에서는 눈앞이 어두워지면서 빙빙 돈다는 뜻의 현훈으로 표현합니다.
(김종혁 경락한의원 원장 / 부산 약침학회 학술이사, 대한 약침학회 대의원 )
{ 어지럼증은 다양한 문제에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귀의 문제인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에서 생기기도 하고 저혈압, 뇌혈류장애로 머리로 피가 못 가서 생기기도 합니다.
긴장성 두통과 함께 생기기도 하고, 턱관절이나 경추 문제로 생기기도 합니다.
소화장애로 어지럼증이 생기는 일도 흔하고요.
중풍이나 뇌종양 같은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같은 어지럼증이라도 구체적인 증상은 천차만별입니다.
가벼운 현기증부터 천장이 빙빙 도는 느낌, 땅이 갑자기 기울어지는 것 같다거나 심하면 의식을 잃기도 하는데요.
숨은 원인을 찾는 게 시급하겠죠.
{ 대략 회전성과 비회전성으로 나눕니다.
회전성, 빙빙 도는 느낌이 들 때는 귀의 문제인 수가 많습니다.
비회전성, 일어설 때 눈앞이 깜깜해지는 느낌이나 균형이 무너지는 느낌은 머리에 혈액이 못 가서 생기는 수가 많습니다.
소화장애로 생길 때는 차멀미처럼 속이 울렁거리거나 어지럽습니다.
각각의 원인에 따라 귀나 머리나 위장을 치료합니다. }
어지럼증은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만큼 체계적인 진단에 따른 맞춤 치료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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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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