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강유경
입력 : 2025.08.29 09:03
조회수 :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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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창원시장이 공석이 된 지 이제 반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그동안 창원시의 주요 현안들이 모두 난항을 겪거나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오늘은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우선 여러 가지 문제 중에 가장 먼저 빅트리를 꼽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창원시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야심 차게 내놨다가 이게 흉물로 드러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적지 않습니다.
이게 외향을 바꾸는 과정에서부터 창원시의 행정에 납득할 수 없는 부분들이 적지 않다는 비판들이 나오고 있는데 정확히 문제가 어디서부터 시작됐고, 지금 어떤 상황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방금 창원의 랜드마크 민간 사업 공모로 제안된 빅트리 사업은 건설 사업이 변질되는 과정을 보면 정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도 분노를 느낍니다.
이 사업은 2018년 5월 민간사업자 공모 제안서를 보면 화면에 보이는 조감도처럼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로 알려진 엘리 루이스 해리의 작품으로 대상원 전체가 그분의 작품으로 구상이 됐던 걸로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제안된 내용을 보면 창원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빅트리와 옆에 있는 맘스 프리존 그다음에 빅 브릿지 이런 것들은 다 그 당시에 제한된 것으로 이렇게 확인되었습니다. 최초 공모 제한된 빅트리 창원의 랜드마크로는 충분히 이 화면에 보시는 바와 같이 이게 지금 최초로 공개되는 그 언론에 공개 내용이거든요. 이것은 정말 창원시의 랜드마크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는 그런 사업 제안이었는데 사업 제안이 공모가 완료되고 그것이 받아들여졌을 때 다음 과정이 이제 실시 설계 과정입니다.
2020년 1월 실시 설계 신청 과정에서 이것이 지금 이 형태로 변모되어서 설계 신청이 됐다는 데 문제가 있고요. 이것을 창원시가 받아들였다는 데서부터 문제가 시작됐던 것입니다. 이후 2021년 9월 빅터리 사업 계획 변경이 다시 확정되었고, 그다음에 2023년 9월에 민간사업자가 공사를 진행하면서 상부에 20m 되는 조형물이 정말 안전상 문제가 있다는 제기를 하면서 재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1년이 경과된 2024년 9월에 이게 최초 확정됩니다, 현재의 모습으로.
그런데 이 랜드마크 공모 사업이 실시 설계하는 과정에서 완전하게 다른 모습으로 변모된 이것이 가장 큰 현재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모습은 흉물스럽기도 하지만 건축비가 344억이나 든 지금 누가 딱 봐도 저게 344억짜리 건물이라고 아무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Q.
또 하나, 최근 문제가 계속 터져 나온 현안이 바로 액화수소 플랜트 우리 설비 사업인데요. 출자*출연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 역시 이 문제를 풀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상황이 어떻고,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실 계획입니까?
A.
현재 많은 시민께서 우려하고 있는 대로 창원시는 액화수소 플랜트 대주단에 연간 265억 원을 지급하고, 액화수소를 사들여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만약 구매 의무를 이행한다면 4년 동안에 천억 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야 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반대로 창원시가 액화수소를 구매하지 않으면 창업진흥공단은 현재 압류가 되어 있고, 파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액화수소는 창원시에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로는. 그리고 민간 수요처도 확보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액화수소 플랜트에 하루 5톤씩 창원시가 구매하는 조건으로 사업이 진행되었고, 연간 265억 원을 시민의 혈세로 지급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사업을 먼저 누가 어떻게, 이렇게 사업을 추진했는지, 그것이 선제적으로 확인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고요. 이처럼 수요처를 제대로 확보하지도 못하고, 무책임하게 만들어 놓은 사업에 대해 왜 시민의 혈세로, 이걸 세금으로 떠안아야 하는지 납득하기는, 저 의장으로서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수요처도 없는 액화수소를 누가 구매한다고 했는지 이 부분이 가장 핵심이고요.
그다음에 플랜트 사업비 710억 원을 왜 창원시가 담보 보증을 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규명되고 난 뒤에 정상화 방안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지난 4월이었죠. 홍남표 전 창원시장의 당선 무효형이 확정된 이후로 계속 권한대행 체제로 창원시가 가다 보니까 이런 문제들이 제대로 풀리지 못하고 있다는 시각들이 많습니다. 창원시의회가 하셔야 할 역할이 많을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해가실 건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먼저 격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창원시의 5천여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만, 현재 선출직 시장이 없는 상황에서 권한대행이 일부 시장, 부시장까지 모든 역할을 다하다 보니 어느 하나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마산 해양신도시 문제, 그다음에 해양 수소 플랜트, 그다음에 팔용터널 디폴트 문제, 사하 대상공원 빅트리 문제, 그다음에 맘스 프리존도 해결되어야 될 문제고요. 재난 상황에 놓여 있는 봉암 연립주택, 창원 문화복합타운 등 수없이 많은 대행사업이 어느 것 하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맞습니다.
저는 이럴 때일수록 시민의 대표 기구인 의회가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서 시민의 불편과 우려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제4대 창원시의회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시민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서 우리 의회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많은 시민의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상황들이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겠지만, 어쨌든 특례시로서 창원시가 다시 한번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풀어야 하는 숙제라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앞으로 창원시 의회의 많은 활약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창원시장이 공석이 된 지 이제 반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그동안 창원시의 주요 현안들이 모두 난항을 겪거나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오늘은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우선 여러 가지 문제 중에 가장 먼저 빅트리를 꼽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창원시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야심 차게 내놨다가 이게 흉물로 드러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적지 않습니다.
이게 외향을 바꾸는 과정에서부터 창원시의 행정에 납득할 수 없는 부분들이 적지 않다는 비판들이 나오고 있는데 정확히 문제가 어디서부터 시작됐고, 지금 어떤 상황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방금 창원의 랜드마크 민간 사업 공모로 제안된 빅트리 사업은 건설 사업이 변질되는 과정을 보면 정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도 분노를 느낍니다.
이 사업은 2018년 5월 민간사업자 공모 제안서를 보면 화면에 보이는 조감도처럼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로 알려진 엘리 루이스 해리의 작품으로 대상원 전체가 그분의 작품으로 구상이 됐던 걸로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제안된 내용을 보면 창원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빅트리와 옆에 있는 맘스 프리존 그다음에 빅 브릿지 이런 것들은 다 그 당시에 제한된 것으로 이렇게 확인되었습니다. 최초 공모 제한된 빅트리 창원의 랜드마크로는 충분히 이 화면에 보시는 바와 같이 이게 지금 최초로 공개되는 그 언론에 공개 내용이거든요. 이것은 정말 창원시의 랜드마크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는 그런 사업 제안이었는데 사업 제안이 공모가 완료되고 그것이 받아들여졌을 때 다음 과정이 이제 실시 설계 과정입니다.
2020년 1월 실시 설계 신청 과정에서 이것이 지금 이 형태로 변모되어서 설계 신청이 됐다는 데 문제가 있고요. 이것을 창원시가 받아들였다는 데서부터 문제가 시작됐던 것입니다. 이후 2021년 9월 빅터리 사업 계획 변경이 다시 확정되었고, 그다음에 2023년 9월에 민간사업자가 공사를 진행하면서 상부에 20m 되는 조형물이 정말 안전상 문제가 있다는 제기를 하면서 재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1년이 경과된 2024년 9월에 이게 최초 확정됩니다, 현재의 모습으로.
그런데 이 랜드마크 공모 사업이 실시 설계하는 과정에서 완전하게 다른 모습으로 변모된 이것이 가장 큰 현재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모습은 흉물스럽기도 하지만 건축비가 344억이나 든 지금 누가 딱 봐도 저게 344억짜리 건물이라고 아무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Q.
또 하나, 최근 문제가 계속 터져 나온 현안이 바로 액화수소 플랜트 우리 설비 사업인데요. 출자*출연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 역시 이 문제를 풀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상황이 어떻고,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실 계획입니까?
A.
현재 많은 시민께서 우려하고 있는 대로 창원시는 액화수소 플랜트 대주단에 연간 265억 원을 지급하고, 액화수소를 사들여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만약 구매 의무를 이행한다면 4년 동안에 천억 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야 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반대로 창원시가 액화수소를 구매하지 않으면 창업진흥공단은 현재 압류가 되어 있고, 파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액화수소는 창원시에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로는. 그리고 민간 수요처도 확보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액화수소 플랜트에 하루 5톤씩 창원시가 구매하는 조건으로 사업이 진행되었고, 연간 265억 원을 시민의 혈세로 지급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사업을 먼저 누가 어떻게, 이렇게 사업을 추진했는지, 그것이 선제적으로 확인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고요. 이처럼 수요처를 제대로 확보하지도 못하고, 무책임하게 만들어 놓은 사업에 대해 왜 시민의 혈세로, 이걸 세금으로 떠안아야 하는지 납득하기는, 저 의장으로서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수요처도 없는 액화수소를 누가 구매한다고 했는지 이 부분이 가장 핵심이고요.
그다음에 플랜트 사업비 710억 원을 왜 창원시가 담보 보증을 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규명되고 난 뒤에 정상화 방안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지난 4월이었죠. 홍남표 전 창원시장의 당선 무효형이 확정된 이후로 계속 권한대행 체제로 창원시가 가다 보니까 이런 문제들이 제대로 풀리지 못하고 있다는 시각들이 많습니다. 창원시의회가 하셔야 할 역할이 많을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해가실 건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먼저 격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창원시의 5천여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만, 현재 선출직 시장이 없는 상황에서 권한대행이 일부 시장, 부시장까지 모든 역할을 다하다 보니 어느 하나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마산 해양신도시 문제, 그다음에 해양 수소 플랜트, 그다음에 팔용터널 디폴트 문제, 사하 대상공원 빅트리 문제, 그다음에 맘스 프리존도 해결되어야 될 문제고요. 재난 상황에 놓여 있는 봉암 연립주택, 창원 문화복합타운 등 수없이 많은 대행사업이 어느 것 하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맞습니다.
저는 이럴 때일수록 시민의 대표 기구인 의회가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서 시민의 불편과 우려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제4대 창원시의회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시민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서 우리 의회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많은 시민의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상황들이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겠지만, 어쨌든 특례시로서 창원시가 다시 한번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풀어야 하는 숙제라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앞으로 창원시 의회의 많은 활약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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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merlot@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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