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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 여성 위협하는 '질염과 성병' 차이점은?

이아영 입력 : 2025.08.19 11:15
조회수 : 506
<앵커>
질염과 성병은 여성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표 질환입니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제때 치료해야 골반염이나 자궁경부암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정리해 봅니다.

질염은 흔히 여성이 앓는 감기라고 하죠.

그만큼 흔하고 재발도 잦은데요.

오늘은 이 질염을 비롯해서 여성들이 경계해야 할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을 파헤쳐봅니다.

(박주영 삼성리한여성의원 대표원장 / 현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외래교수,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수료 )

{ 질염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성, 세균성, 트리코모나스, 위축성 질염인데요. 이 중 칸디다 질염과 세균성 질염이 가장 흔합니다.

칸디다 질염은 일종의 곰팡이 감염인데 우리 몸에 면역이 떨어졌을 때 잘 발생합니다.

세균성 질염은 성 접촉을 통해 생긴다기보다는 질에 살고 있는 정상 세균총의 농도 구성이 바뀔 때 잘 발생합니다. }

분비물 검사로 원인을 확인한 뒤에 항생제나 항진균제 등으로 치료합니다.

오래 방치하면 만성화되거나 골반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증상이 반복된다면 늦지 않게 진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질염과 성병을 많이 혼동하시는데요. 질염은 반드시 성 접촉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성 경험이 없는 여성도 생길 수가 있겠고, 성병은 성관계를 통해서만 생기는 질환이라고 보셔야 됩니다.

하지만 개인이 증상만으로 이 둘을 구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불편감이 있으시다면 성매개성 감염 검사, STD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치료를 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

여성은 남성보다 무증상 감염이 흔하고 증상이 가벼울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골반염 등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질염과 혼동하시는 감염 중에 하나가 바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인데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도 성접촉을 통해 감염이 되며, 생식기 사마귀와 자궁경부암, 질염, 항문암들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 HPV 예방 백신은 HPV에 노출되기 이전에 접종을 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 이유는 이 백신이 이미 감염된 것을 치료하는 효과는 없고 새로운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만 있기 때문인데요.

보통은 11~12세에 정기 예방 접종으로 권유를 하고 있지만 만약 이 시기에 충분한 예방 백신이 접종되지 않았다면 이후에라도 접종을 하시는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

질염과 성병을 한 번이라도 진단받은 적이 있다면 정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 부인과 질환도 자가진단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말고 증상이 의심되는 단계에서 대처해야 더 나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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