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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권 공세에 '박형준 수성 전략' 재정비

김건형 입력 : 2025.08.29 17:53
조회수 : 140
<앵커>
내년 지방선거가 9개월여 남았지만 부산시장직을 둘러싼 지역 정치권의 수싸움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정권 탈환 동력을 지방권력 교체까지 이어가려는 여권의 공세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적극적인 수성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

연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시작으로 현실화됩니다.

게다가 부산 유일 여권 현역인 전재수 의원이 해수부 장관까지 맡으며 중량감을 키우면서,

여권 입장에선 어느때보다 부산시장직 탈환의 기회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반선호/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부산시의원)/"(이재명) 정권이 힘을 받기 위해서 그리고 그 힘으로 부산이 좀 발전할 수 있으려면 저희 민주당이 부산을 한 번 책임지고 이끌어갈 수 있는 기회를 부산 시민들께서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올 가을 국정감사 피감기관에 부산시가 포함되지 않겠냐는 정치권 관측도 나옵니다.

여권으로선 박형준 부산시정을 뒤흔들 기회로 국감카드를 꺼낼 수 있습니다.

지난해 국감을 받은데다 전국체전 개최지는 피감기관으로 삼지 않는다는 관례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3선 도전을 공식화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녹록치않은 대외 정치 환경 등을 고려해 정무라인들을 대대적으로 재편합니다.

민선 8기 남은 임기 시정의 고삐를 바짝 당기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됩니다."

지난달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 임명을 시작으로,

9월 1일을 기해 보좌진 6명이 새 자리에 임명됩니다.

절반은 자리를 옮기고 절반은 새로 영입됩니다.

시정 홍보체계도 대대적으로 강화했습니다.

각 실국별로 홍보책임관을 지정해 기존 대변인실과 유기적으로 언론 대응 역량을 키웁니다.

{박광명/부산시 대변인/"저희가 (부산시 114개과의) 모든 것을 설명해 드릴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은 각 실국의 (홍보)담당자분들께서도 노력을 해 주셔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부산이 내년 지방선거 최대 관심지로 떠오르면서 여*야간 물밑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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