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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이 재밌다 나우]강무길 시의원

박종준 입력 : 2025.08.06 06:42
조회수 : 235
[앵커]
의사의 꿈을 품던 소년은 도시를 설계하는 전문가가 되어, 이제 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해운대구 강무길 시의원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부산이 재밌다. 나우>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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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요즘 정말 하루하루가 숨 쉴 틈 없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죠.

그래도 오늘만큼은 기대감으로 시작해서 충만함으로 끝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시민의 삶에 여백을 더해주는 오늘의 주인공 어떤 시의원님이실까요?

어머 이 사진을 보니까요.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교복 그리고 반듯하게 정돈된 머리카락까지 약간 군인 같은 포스도 나는데요.

오늘의 시의원 어떤 분이실지 너무 기대되는데요.

네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하십니까?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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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는 해운대구 반여 반송 지역구를 둔 교육위원장 강무길 시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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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꿈은 사실 누구에게나 굉장히 빛나는 추억이잖아요.
의원님의 어린 시절 꿈도 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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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제 어린 시절 꿈은 세계 명작 책을 읽고 그 슈바이처 의사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평생 하는 걸 보고 아 나도 크면 의사가 되어서 어려운 지역을 위해서 봉사해야 되겠다 이런 꿈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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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 따뜻한 마음이 사실 지금까지 이어져서 의정 활동도 하고 계신 거라고 생각을 해요.
네 의정 활동을 딱 하게 되신 계기도 좀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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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건축사로서 도시계획 전문가입니다.

또 대학교에서 도시계획에 대해서 강의를 하고 이렇다 보니까 제가 반여동 지역에서 태어나서 오랫동안 자라면서 지금까지 자라온 이 반여 반송 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이 열악하고 우리 지역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겠다 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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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듣다 보니까 의원님께서 좀 감명 깊게 읽으신 도서도 어떤 건지 궁금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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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하면서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크 샌덜의 작가가 쓴 부분을 자유 정의 자유주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념적으로 많이 감명을 받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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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제 업무적인 걸 좀 배제하고 일상의 무게를 좀 내려놓고 의원님 나 자신을 위한 소소한 버킷리스트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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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교 다닐 때 산악부 동아리 활동을 오래 했습니다.

네 그래서 산을 좋아하다 보니까 시간이 되면은 대한민국 국토 종주 4400km를 한번 해 봐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재작년에 우리 딸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50일 동안 이렇게 다녀왔는데 너무 좋다고 아빠 시간 되면 꼭 한번 가봐라고 해서 나중에 시간 되면은 저도 그 순례길을 한번 완주하고 싶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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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건강하고 도전적인 그런 꿈들을 가지고 계시네요.

꼭 하나하나 다 이루시기를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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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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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의원님께서 다양한 의정 활동들을 하시다 보면 민원 사항들도 정말 많이 접하실 것 같은데요.
특히나 기억에 남는 민원 사항도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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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교육위원장이 되고 나서 급식 조례를 발의를 했습니다.

급식 종사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폐암에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듣고 학교 학생들이 최고 교육 환경에 중요한 것이 먹는 문제다.

그걸 차단해서 급식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급식 일을 할 수 있도록 긴급히 조례를 발의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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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급식이 단순히 끼니 한 끼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의 일환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주시는 의원님의 말씀이셨습니다.

특히나 학생이랑 학부모뿐만 아니라 현장 종사자들까지 챙기시면서 더 뿌듯한 의정 활동이 되셨을 것 같아요.
그러면 특히 또 중점적으로 생각하시는 지역의 현안도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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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우리 방해 방송 지역에는 58만 평의 첨단 산업단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오랫동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양질의 일자리에서 우리 청년들이 부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안에 제2센텀을 조성하는 것이 최대의 지금 현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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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의원님께서는 지금 교육위원회 위원장이신데 요즘 들어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시는 현안은 어떤 건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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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학교가 생각이 나는데요. 우리 학생들이 방과 후에 사교육으로 많이 내몰리고 있는데 방과 후도 그 공적 개념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된다.

안전한 학교에서 방과 후 넓은 학교가 이루어져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우리 교육위원회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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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꼭 필요한 현안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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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지금 이 무더운 8월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국내적으로 많은 지금 어려운 전쟁이라든지 그리고 관세라든지 이럴 때일수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이렇게 건강하게 여름 잘 보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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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의원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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