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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아트앤컬쳐] - 광복 80주년 기념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

강유경 입력 : 2025.08.05 07:53
조회수 : 224
[앵커]
올해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죠.

일제강점기 군가로 불린 '밀양아리랑'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뮤지컬로 다시 돌아옵니다.

암흑의 시절, '아리랑 고개'를 넘어 햇살 가득한 광복의 땅을 꿈꿨던

밀양 지역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삶을 노래한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

먼저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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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나라와 민족의 혼을 되찾으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밀양 사람들의 저항정신을 담아 불렀던 '밀양 아리랑'!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문화회관은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입니다.


2017년 초연 이후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기념' 공연과
'광복절 기념' 공연,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공연으로 주목받았는데요.

특히, 경남 밀양의‘밀양아리랑'을 민족 저항정신의 상징으로 내세워

로컬리티를 살린 문화콘텐츠로도 인정받았습니다.


뮤지컬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보다 높은 현상금이 걸릴 정도로

일본이 두려워했던 약산 김원봉과
그의 동지, 석정 윤세주,
박차정 의사 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역사적 사실감과 함께 감동을 전하는데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무장 항일 투쟁을 전개했던 의열단과
조선의용대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입니다.

이 땅에 빛을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처절한 삶과

그 속에서 지켜낸 신념을 담은 감동의 선율, '독립군 아리랑'을 통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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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미술사를 정립하고자 하는 '경남도립미술관'의 중요 의제 중 하나가
바로, '경남 작가 조명'인데요.

경남을 대표할 만한 작가를 발굴해, 그들의 예술세계를 알리고, 담론화하려는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남 의령 출신의 중견작가, '권영석'을 조명하는데요.

40여 년간 경남을 기반으로 꾸준히 작업해 온 서양화가로,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과 굴껍데기 가루를 접목시켜 독특한 자신만의 작업세계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굴껍데기를 통해 발견한 생성과 소멸의 질서를 통해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데요.

{박현희/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세상의 모든 존재들이 '생'을 통해서 계속해서 끊임없이 순환하고 있는데요.
이런 '생'에 대한 생각, 깊이 있는 철학을 바탕으로 '생'의 본질을 작가가 생각했고, 여기서 깨달은 것을 관람객과 나누고,
자연과 세계의 가치, 거기에 깃든 희망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권영석' 작가의 작가 정신과 작업 세계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대표 작품 30여 점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는데요.

40년간 경남에서 활동해 온 '권영석' 작가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미술사에서 그의 작품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확인해 보는 시간, 가져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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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예술적 감각과 생태적 감수성을 촉진하는

교육체험형 전시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테라폴리스를 찾아서>는
기후 재난과 지구 생태 위기 시대에 변화를 모색하는 예술적 상상력을 담은 작품을 소개하고,

관람객이 스스로 지식생산의 주체로 전시를 즐기고, 새로운 구성할 수 있게 설계된 교육체험형 전시입니다.

기후 위기 시대에 자연과 공존을 하기 위해서 무엇을 변화시켜야 할지 질문하고
생각을 나누는 장으로 전시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요.

이번 교육체험형 전시 <테라폴리스를 찾아서>를 통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생태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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