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아트앤컬쳐] - 윤승희 개인전 <종이 정원, 심연을 거닐다>
강유경
입력 : 2025.07.15 08:44
조회수 :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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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이'라는 소재를 감정의 풍경으로 확장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는 윤승희 작가의 개인전이 부산 수영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캐나다와 우리나라의 '상호 문화 교류의 해'를 맞아
두 편의 해외 아동*청소년 예술축제 작품이 부산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데요,
자세한 내용, 화면을 통해 먼저 만나 보시죠!}
<리포트>
종이 위에 섬세하게 펼쳐진 다양한 풍경이 이색적입니다.
종이에 일상 속 감정과 기억, 자연의 단편들을 기록해 온
윤승희 작가의 작품이 부산 수영구 '비트리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는데요.
성신여대에서 서양화와 판화를 전공하고
서울과 부산 등 곳곳에서 전시를 열고 있는 윤승희 작가는
평범하지만, 연약한 소재를 통해 인간 내면의 감정과 삶의 순간을 표현하며 조용한 위로와 공감을 건네왔습니다.
{정유선/비트리 갤러리 대표/이번 윤승희 작가의 <종이 정원, 심연을 거닐다>는 00:15" 상처받고 흔들리면서도 다시 살아내는 존재들의 조용한 강인함을 바라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랑하는 마음을 작업에 아름답게 투영하고 있는 전시입니다.}
종이는 물에 약하지만 동시에 생명력 있는 재료로,
거칠고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여전히 피어나는 삶의 은유를, 종이를 사용해 담아내고 있는데요.
종이 위에 꽃과 나무, 사람 등 다양한 소재를 풀어놓은 상상의 정원에서
생명력이 느껴지는 종이정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
7월, 캐나다와 한국, 상호 문화 교류의 해를 맞아
가족 관객들을 위해 두 편의 해외 아동*청소년 예술축제 작품이 무대 위에 선보입니다.
두 명의 광대가 펼치는 소박한 무대 위, 낯선 공간에서 펼쳐지는
작은 생존기와 엉뚱한 놀이가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전하는데요.
말없이 온몸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임 서커스 공연 <글로브>입니다.
관계의 시작, 실수와 도전, 협력과 화해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자존감과 상상력을,
어른들은 잊고 있던 순수함과 여유를 다시 떠올리게 되는데요.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사랑받아 온, 캐나다 퀘벡의 예술 단체, '레 푸투쿠르'가 제작한 대표 가족 공연입니다.
=================
여기에, 전자음악과 시각예술이 결합한
몰입형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루멘스>도 관객들과 함께하는데요.
인간과 인공지능, AI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을 하며
음악과 이미지를 함께 창조해 냅니다.
직접 개발한 다양한 악기들로 채워진 무대에서
연주자의 모든 움직임에 따라 멀티스크린이 반응하고
관객은 음악을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보는’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공연이 끝난 후에는 직접 공연 악기를 체험해 보는, 관객 참여 시간도 마련돼 있어,
공연의 감동을 더 생생하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북미 공연 예술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캐나다 퀘벡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창작한
<글로브>와 <루멘스> 공연과 함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캐나다 아동*청소년 공연 예술의 진수를 함께 경험해 보시죠!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민지
'종이'라는 소재를 감정의 풍경으로 확장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는 윤승희 작가의 개인전이 부산 수영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캐나다와 우리나라의 '상호 문화 교류의 해'를 맞아
두 편의 해외 아동*청소년 예술축제 작품이 부산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데요,
자세한 내용, 화면을 통해 먼저 만나 보시죠!}
<리포트>
종이 위에 섬세하게 펼쳐진 다양한 풍경이 이색적입니다.
종이에 일상 속 감정과 기억, 자연의 단편들을 기록해 온
윤승희 작가의 작품이 부산 수영구 '비트리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는데요.
성신여대에서 서양화와 판화를 전공하고
서울과 부산 등 곳곳에서 전시를 열고 있는 윤승희 작가는
평범하지만, 연약한 소재를 통해 인간 내면의 감정과 삶의 순간을 표현하며 조용한 위로와 공감을 건네왔습니다.
{정유선/비트리 갤러리 대표/이번 윤승희 작가의 <종이 정원, 심연을 거닐다>는 00:15" 상처받고 흔들리면서도 다시 살아내는 존재들의 조용한 강인함을 바라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랑하는 마음을 작업에 아름답게 투영하고 있는 전시입니다.}
종이는 물에 약하지만 동시에 생명력 있는 재료로,
거칠고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여전히 피어나는 삶의 은유를, 종이를 사용해 담아내고 있는데요.
종이 위에 꽃과 나무, 사람 등 다양한 소재를 풀어놓은 상상의 정원에서
생명력이 느껴지는 종이정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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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캐나다와 한국, 상호 문화 교류의 해를 맞아
가족 관객들을 위해 두 편의 해외 아동*청소년 예술축제 작품이 무대 위에 선보입니다.
두 명의 광대가 펼치는 소박한 무대 위, 낯선 공간에서 펼쳐지는
작은 생존기와 엉뚱한 놀이가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전하는데요.
말없이 온몸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임 서커스 공연 <글로브>입니다.
관계의 시작, 실수와 도전, 협력과 화해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자존감과 상상력을,
어른들은 잊고 있던 순수함과 여유를 다시 떠올리게 되는데요.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사랑받아 온, 캐나다 퀘벡의 예술 단체, '레 푸투쿠르'가 제작한 대표 가족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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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전자음악과 시각예술이 결합한
몰입형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루멘스>도 관객들과 함께하는데요.
인간과 인공지능, AI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을 하며
음악과 이미지를 함께 창조해 냅니다.
직접 개발한 다양한 악기들로 채워진 무대에서
연주자의 모든 움직임에 따라 멀티스크린이 반응하고
관객은 음악을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보는’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공연이 끝난 후에는 직접 공연 악기를 체험해 보는, 관객 참여 시간도 마련돼 있어,
공연의 감동을 더 생생하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북미 공연 예술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캐나다 퀘벡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창작한
<글로브>와 <루멘스> 공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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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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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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