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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아트앤컬쳐] - 7년 만에 돌아온 <태양의 서커스-쿠자>

강유경 입력 : 2025.06.17 08:37
조회수 : 296
<앵커>
2018년 서울 공연 당시, 단일 마켓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태양의 서커스-쿠자>가 부산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더 새롭고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서커스 본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태양의 서커스-쿠자'!
화면으로 먼저 만나 보시죠!

<리포트>
경이로운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와 위트, 환상적인 무대 예술이 결합된 <태양의 서커스-쿠자>!

2007년 캐나다 몬트리올 초연 이후 전 세계 8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태양의서커스' 대표작입니다.

지난해 '태양의 서커스-루치아'로 17년 만에 최초로 진행한 부산 공연에 이어, 서울공연까지 성공리에 끝낸 '마스트 인터내셔널'이 이번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홍콩에서 시작한 이번 <태양의 서커스-쿠자> 아시아 투어의 다음 도시가 바로 부산입니다.

7년 만에 귀환한 이번 공연은 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인데요.

마법 같은 힘을 가진 수수께끼의 '트릭스터'가 순진한 소년 '이노센트'를 이상하고 유쾌한 세계로 이끄는 이야기로

고난도의 곡예와 과감한 슬랩스틱 코미디로 관객에게 놀라움과 감동, 웃음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예술로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태양의 서커스-쿠자'와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준비, 함께 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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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뮤지컬 배우, 화가로 활동하며,

클래식을 기반으로 집시, 재즈, 탱고, 현대음악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콘'

'콘'의 인생과 예술을 관객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살롱 드 바이올린>이 관객들과 만납니다.

'콘'이 걸어온 음악 여정, 무대 위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며,

그와 함께한 바이올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인데요.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통해 폭 넓은 음악적 경험을 누려보는 시간, 함께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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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전, 서울 예고와 홍익대에서 회화를 전공한 후 뉴욕으로 건너간 작가 구본정의 개인전이 갤러리 서린 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구본정 작가는 뉴욕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인간에 대한 연민과 생존 본능을 동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회화로 표현해 왔는데요.

화면 곳곳을 뭉개거나 지워낸 스퀴지 기법으로 표현한 물감의 흔적은 정지된 듯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동물의 고요하면서도 깊은 시선으로 작가의 내면을 속삭여주는 듯한 표현법이 인상적입니다.

{서지연/갤러리 서린 스페이스 관장/구본정 개인전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감각, 기억과 망각이 교차하는 순간을 동물의 형상을 통해 풀어내고 있으며, 스퀴지 기법으로 덧칠하고 지운 흔적들은 사라진 기억과 새롭게 감각되는 찰나를 담아내고 있으며, 하늘 속 동물들은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상징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동물과 도시라는 섞일 수 없는 두 세계를 서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생존이라는 공통적 목표와 꿈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뉴욕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20년간 작품활동을 이어온 구본정 작가의 작품과 함께, '생존'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 가져보시죠!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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