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 위암 6배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필수?
이아영
입력 : 2025.05.29 11:53
조회수 :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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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인 절반이 감염돼있고 위암 위험을 여섯 배나 높이는 균, 잘 아시는 헬리코박터균입니다.
제균 치료는 꼭 해야 하는지, 한다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건강365에서 궁금증 풀어봅니다.
위암 위험도를 최대 여섯배 높이는 세계보건기구 지정 1급 발암물질!
헬리코박터균입니다.
우리나라 사람 절반 정도가 감염된 걸로 보이는데요.
한국인의 식습관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석경진 더탄탄병원 검진센터장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 의학 석사, 대한가정의학회 정회원 )
{ 헬리코박터균 감염 경로는 아직 불명확하나 가족 안에서 구강 대 구강 감염이 주요 경로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오염된 식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고 균주량이 많은 감염자와 술, 음식을 함께 먹으면 감염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는 먼저 위 내시경으로 알 수 있습니다.
감염된 위는 붉은 점이나 울퉁불퉁한 결절이 관찰되고 조직 검사로 정확하게 진단하는데요.
내뱉은 숨에서 요소분해력을 살피는 검사나 피검사를 통해서도 헬리코박터균 항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헬리코박터균 검사는 위내시경을 하는 모든 환자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궤양이 있거나 암이 의심될 경우.
이렇게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하는 것이며 양성이라면 특별한 근거가 없는 이상 치료 받으시는 것을 꼭 권유드립니다.
제균치료를 통해 위암 예방과 다른 사람에게 전파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간혹 폐렴 같은 다른 질환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헬리코박터균이 같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한편 치료는 먼저 두 가지 이상의 항생제와 위산 분비 억제제를 이용한 1차 치료를 해보고 성공 여부에 따라 2차 치료를 결정합니다.
{ 일반적으로 1차 치료로 표준 삼제요법을 시행하게 되며 항생제 두 종류와 양성자 펌프 억제제를 14일 동안 복용합니다.
1차 제균 치료 성공률이 70~80% 정도이므로 치료 종료 4주 이후에는 반드시 제균 성공 여부를 요소호기 검사나 내시경 검사로 확인하고 실패했을 경우에는 사제요법으로 2주 치료를 하게 됩니다. }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약을 하루라도 빼먹지 말고 쭉 이어서 끝까지 먹는 겁니다.
임의로 중단하면 항생제 내성이 생겨서 치료에 실패할 확률을 높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한국인 절반이 감염돼있고 위암 위험을 여섯 배나 높이는 균, 잘 아시는 헬리코박터균입니다.
제균 치료는 꼭 해야 하는지, 한다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건강365에서 궁금증 풀어봅니다.
위암 위험도를 최대 여섯배 높이는 세계보건기구 지정 1급 발암물질!
헬리코박터균입니다.
우리나라 사람 절반 정도가 감염된 걸로 보이는데요.
한국인의 식습관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석경진 더탄탄병원 검진센터장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 의학 석사, 대한가정의학회 정회원 )
{ 헬리코박터균 감염 경로는 아직 불명확하나 가족 안에서 구강 대 구강 감염이 주요 경로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오염된 식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고 균주량이 많은 감염자와 술, 음식을 함께 먹으면 감염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는 먼저 위 내시경으로 알 수 있습니다.
감염된 위는 붉은 점이나 울퉁불퉁한 결절이 관찰되고 조직 검사로 정확하게 진단하는데요.
내뱉은 숨에서 요소분해력을 살피는 검사나 피검사를 통해서도 헬리코박터균 항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헬리코박터균 검사는 위내시경을 하는 모든 환자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궤양이 있거나 암이 의심될 경우.
이렇게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하는 것이며 양성이라면 특별한 근거가 없는 이상 치료 받으시는 것을 꼭 권유드립니다.
제균치료를 통해 위암 예방과 다른 사람에게 전파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간혹 폐렴 같은 다른 질환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헬리코박터균이 같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한편 치료는 먼저 두 가지 이상의 항생제와 위산 분비 억제제를 이용한 1차 치료를 해보고 성공 여부에 따라 2차 치료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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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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