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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 바로 심는 임플란트, 성공률 높이려면?

이아영 입력 : 2025.05.28 11:15
조회수 : 218

<앵커>
번거롭고 오래 걸리는 임플란트, 이제는 발치 후 바로 심는 치료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마취 횟수나 먹고 있는 약을 중단해야 하는 기간도 줄어서 고령층의 부담을 크게 줄였는데요.

최첨단 기술도 치료 성공률을 높입니다. 건강365에서 확인해 보시죠.

예전 임플란트 치료, 치아를 뽑은 상태 그대로 수개월씩 기다려야 했습니다.

여러 번 시간을 내야 하는 번거로움도 치과 문턱을 높이는 이유 가운데 하나였는데요.

그래서 발치 후 바로 심는 임플란트가 대세로 자리잡았습니다.

(최유성 부원뉴욕치과병원 원장 /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 )

{중증의 전신 질환이나 노화 등으로 인해 잇몸뼈가 약해지거나 다량 소실된 경우,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뼈 이식 후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3~6개월의 시간이 소요 되는데 잇몸뼈가 충분히 튼튼할 경우 즉시 식립 임플란트를 통해 이러한 과정을 생략하여 치료 기간과 내원 횟수를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

마취 횟수도 줄일 수 있고 심혈관 질환 등으로 약을 드시는 분들은 복용 중단 기간도 단축할 수 있어서 고령층에게 더 이점이 많은데요.

여기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시켜서 환자의 구강 구조를 실제 그대로 구현해 냅니다.

{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수술 전 환자의 전신 건강상태와 잇몸뼈 상태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3D 스캔과 구강스캐너 등 첨단 의료장비와 임상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 계획이 필요합니다. }

오래된 잇몸 질환이 있더라도 임플란트를 심어야 하는 부위 뼈에 큰 이상이 없다면 잇몸뼈 이식술을 동반한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가 가능합니다.

대신 치주질환과 잇몸뼈 상실이 심한 경우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기다렸다가 심어야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소에 칫솔, 치간칫솔, 치실 등을 이용해 꼼꼼하게 구강 위생을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해 스케일링과 전문가 관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과도한 교합력이 임플란트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정기적인 교합 점검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

임플란트 후 최소 1년에 한번은 치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주변 잇몸에 염증은 없는지, 과도한 교합으로 임플란트에 과부하가 걸리고 있진 않는지 확인하고 조정해야 임플란트를 더 튼튼하고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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