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 지역 발전은?
이태훈
입력 : 2025.05.22 21:04
조회수 : 675
0
0
<앵커>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을 이끌 우주항공청이 경남 사천에 문을 연지 1년이 됐습니다.
개청 당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아직까지 지역에서 느끼는 개청 효과는 크지 않은데요.
기업 유치 등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후속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국 스페이스X사가 개발한 재사용 발사체입니다.
위성 등을 쏘아 올릴 때 쓰는 발사체로 말그대로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발사 비용은 낮추고 발사 횟수는 늘려 획기적인 발사체로 평가받습니다.
우주항공청은 국내에서 이런 재사용발사체 개발과 달 탐사 등 초대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32년 달 착륙 목표를 준수하면서도 경제성있는 재사용발사체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사업계획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이 개청했지만,아직까지 지역사회에서 느낄만한 기대효과는 크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마저 경기도 과천에서 열릴뻔 하면서 지역 무시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여기다 기업 유치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도 여전히 부족합니다.
미국 등에서 민간 주도로 우주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지역차원의 스타트업 육성 방안도 필요합니다.
특히 진주,사천이 첨단위성 혁신특구로 지정된만큼 앞으로 위성 활용 분야를 키워야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위성에서 오는 데이터들을 어떻게 이용해볼 것인가는 어찌보면 아이디어 싸움이거든요. 저는 우리가 위성하고 위성 활용 쪽에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항공우주연구원이나 카이스트가 있는 대전처럼 진주*사천에도 국가R&D시설을 유치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총체적인 우주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기해서라도 정주여건 개선등을 이끌어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서둘러야한다는 지적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안명환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을 이끌 우주항공청이 경남 사천에 문을 연지 1년이 됐습니다.
개청 당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아직까지 지역에서 느끼는 개청 효과는 크지 않은데요.
기업 유치 등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후속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국 스페이스X사가 개발한 재사용 발사체입니다.
위성 등을 쏘아 올릴 때 쓰는 발사체로 말그대로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발사 비용은 낮추고 발사 횟수는 늘려 획기적인 발사체로 평가받습니다.
우주항공청은 국내에서 이런 재사용발사체 개발과 달 탐사 등 초대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32년 달 착륙 목표를 준수하면서도 경제성있는 재사용발사체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사업계획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이 개청했지만,아직까지 지역사회에서 느낄만한 기대효과는 크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마저 경기도 과천에서 열릴뻔 하면서 지역 무시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여기다 기업 유치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도 여전히 부족합니다.
미국 등에서 민간 주도로 우주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지역차원의 스타트업 육성 방안도 필요합니다.
특히 진주,사천이 첨단위성 혁신특구로 지정된만큼 앞으로 위성 활용 분야를 키워야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위성에서 오는 데이터들을 어떻게 이용해볼 것인가는 어찌보면 아이디어 싸움이거든요. 저는 우리가 위성하고 위성 활용 쪽에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항공우주연구원이나 카이스트가 있는 대전처럼 진주*사천에도 국가R&D시설을 유치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총체적인 우주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기해서라도 정주여건 개선등을 이끌어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서둘러야한다는 지적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안명환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이태훈 기자
lth4101@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공공배달앱 예산 확대 경남은 한숨만2025.06.22
-
개장 첫 주말 피서객 몰린 해수욕장2025.06.22
-
<자랑스러운 부산경남>남해 산골짜기서 그린 '억겁의 미소'2025.06.22
-
장마철 국지성 돌발 폭우 위험, "침수 막아라"2025.06.21
-
<수유실 기획5> '수유실알리미' 들여다보니 오류투성이2025.06.21
-
공무원 사칭 사기 극성 예약 전화 겁날 정도2025.06.20
-
현대건설, 신공항은 포기하더니 지역 알짜 벡스코 3전시장 눈독2025.06.20
-
'핫플'로 떠오른 도심 복합문화공간2025.06.20
-
제철 맞은 갯장어 잡이 한창2025.06.19
-
마트가는데 한나절...농촌 식품 사막화 대책은?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