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HMM 이어 SK해운도 부산행? 실현 가능성은?
이민재
입력 : 2025.05.16 20:58
조회수 : 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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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던진 해양수산부와 HMM 본사 부산 이전 공약은 이번 대선과정에서 지역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HMM의 경우 민간기업인데다, 노조 의견도 갈리는 통에 현실성을 두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해양수산부와 국내 최대 해운회사인 HMM 본사 부산 이전 카드를 꺼냈습니다.
여기에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까지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북극항로개척추진위원장/"SK해운도, 에이치라인해운도 사모펀드입니다. 사모펀드도 기업가치를 제고시킬 수 있다면, 부산으로 오면 기업가치가 올라갈거라 보고 있습니다."}
오기만 한다면 그야야말로 '대박'.
해양수도로서 부산 그리고 경남의 입지는 크게 강화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현실성입니다.
해수부는 정부부처이니만큼 의지만 있다면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하지만 HMM을 비롯한 해운사는 민간기업이라, 일방적으로 이전할 수 있냐는 반론이 나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부산시당 수석대변인/"HMM 육상노조조차도 부산 이전을 반대하고 있고요. 정치권이 표를 의식해서 임의적으로 민간기업을 부산으로 이전한다는 생각은 맞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 등 정부출자 지분이 높지만 주주들은 부산 이전에 반대할 수도 있다는 말도
나옵니다."
직원들이 동의했는지도 미지수.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지난 14일)/"회사를 옮기는데 가장 큰 장애요인은 그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이예요. 일단 그 직원들이 동의했다고 합니다."}
물론 배를 타는 해상직은 부산행에 찬성할 수도 있지만, 서울에 다수가 있는 육상직에서는 반대 기류가 흘러 나옵니다.
"한편 지역 해운업계와 관련학과 교수들은 부산행에 찬성하면서도 강력한 인센티브가 없다면 공염불이 될 수 있다며, 인센티브에 대한 청사진을 보이라는 입장입니다."
"해수부와 해운기업 본사 이전 등 '부산의 해양수도화'는 이번 대선의 최대 이슈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면서,
민주당이 당면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쏠립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정은희
CG 이선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던진 해양수산부와 HMM 본사 부산 이전 공약은 이번 대선과정에서 지역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HMM의 경우 민간기업인데다, 노조 의견도 갈리는 통에 현실성을 두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해양수산부와 국내 최대 해운회사인 HMM 본사 부산 이전 카드를 꺼냈습니다.
여기에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까지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북극항로개척추진위원장/"SK해운도, 에이치라인해운도 사모펀드입니다. 사모펀드도 기업가치를 제고시킬 수 있다면, 부산으로 오면 기업가치가 올라갈거라 보고 있습니다."}
오기만 한다면 그야야말로 '대박'.
해양수도로서 부산 그리고 경남의 입지는 크게 강화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현실성입니다.
해수부는 정부부처이니만큼 의지만 있다면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하지만 HMM을 비롯한 해운사는 민간기업이라, 일방적으로 이전할 수 있냐는 반론이 나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부산시당 수석대변인/"HMM 육상노조조차도 부산 이전을 반대하고 있고요. 정치권이 표를 의식해서 임의적으로 민간기업을 부산으로 이전한다는 생각은 맞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 등 정부출자 지분이 높지만 주주들은 부산 이전에 반대할 수도 있다는 말도
나옵니다."
직원들이 동의했는지도 미지수.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지난 14일)/"회사를 옮기는데 가장 큰 장애요인은 그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이예요. 일단 그 직원들이 동의했다고 합니다."}
물론 배를 타는 해상직은 부산행에 찬성할 수도 있지만, 서울에 다수가 있는 육상직에서는 반대 기류가 흘러 나옵니다.
"한편 지역 해운업계와 관련학과 교수들은 부산행에 찬성하면서도 강력한 인센티브가 없다면 공염불이 될 수 있다며, 인센티브에 대한 청사진을 보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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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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