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귀에서 시작되는 '어지럼증' 이것 꼭 확인해야
이아영
입력 : 2025.05.21 10:44
조회수 : 328
0
0
<앵커>
가벼운 현기증부터 눈앞이 핑핑 도는 증상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어지럼증 대부분은 뇌가 아닌 귀에서 시작될 때가 많습니다.
원인도 아주 다양해서 정확한 진단은 필수인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리포트>
어지럼증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 의외로 일교차가 큰 봄철입니다.
들쭉날쭉 기온 변화에 자율신경계 조절 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까지 바닥나기 쉬운데요.
그런데 짚고 넘어가야 할 한 가지!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뇌가 아닌 귀에서 시작됩니다.
================================
(이정우 숨플러스이비인후과 원장 / 현 부산대학교 이비인후과 외래교수*지도전문의, 전 경상대학교 이비인후과 임상교수 )
{Q.뇌 아닌 귀에서 시작되는 어지럼증? }
{우리 몸이 균형을 유지하려면 여러 기관들이 함께 잘 작동해야 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귀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귀안에는 전정기관이라는 구조가 있어서 우리 몸의 움직임이나 자세 변화를 감지하게 되고 우리가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런데 이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몸의 균형을 잘 못 잡게 되고 그래서 어지럼증이 생기게 되는 거죠. }
================================
같은 어지럼증이라도 구체적인 증상은 다릅니다.
가벼운 현기증부터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압 저하로 생기는 기립성 두통이나 심한 두통과 구역감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원인과 증상을 감별해서 상황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
{Q.어지럼증, 어떤 검사가 필요할까요? }
{어지럼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먼저 귀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청력검사, 전정기관이 자극받았을 때 나타나는 눈의 반응을 살펴보는 안진 검사가 기본적으로 시행되는데요.
특히 비디오 안진 검사 같은 경우는 눈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밀하게 분석해서 진단 정확도를 높여줍니다. }
================================
어지럼증을 잠깐이라도 겪어보셨다면 일상생활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설명이 필요 없을 겁니다.
미끄러짐 같은 2차 사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죠.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서 어지럼증 양상과 지속 시간,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맞춤 치료를 시도하는 게 최선입니다.
================================
(이정우 / 숨플러스이비인후과 원장 )
{Q.어지럼증 원인 찾았다면 치료는? }
{어지럼증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서 이석증의 경우에는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돌을 제자리로 옮겨주는 이석 치환술이라는 물리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전정 기능 저하증처럼 전정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전정재활운동을 통해 균형감각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또 메니에르병처럼 뇌 림프 수종이 원인일 때는 염분 제한이나 식이 조절 같은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
================================
어지럼증이 있을 때는 가급적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머리를 숙이거나 돌리는 갑작스러운 동작도 삼가야 합니다.
또 낙상과 골절로 이어지지 않게 주변 사물을 잡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가벼운 현기증부터 눈앞이 핑핑 도는 증상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어지럼증 대부분은 뇌가 아닌 귀에서 시작될 때가 많습니다.
원인도 아주 다양해서 정확한 진단은 필수인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리포트>
어지럼증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 의외로 일교차가 큰 봄철입니다.
들쭉날쭉 기온 변화에 자율신경계 조절 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까지 바닥나기 쉬운데요.
그런데 짚고 넘어가야 할 한 가지!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뇌가 아닌 귀에서 시작됩니다.
================================
(이정우 숨플러스이비인후과 원장 / 현 부산대학교 이비인후과 외래교수*지도전문의, 전 경상대학교 이비인후과 임상교수 )
{Q.뇌 아닌 귀에서 시작되는 어지럼증? }
{우리 몸이 균형을 유지하려면 여러 기관들이 함께 잘 작동해야 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귀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귀안에는 전정기관이라는 구조가 있어서 우리 몸의 움직임이나 자세 변화를 감지하게 되고 우리가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런데 이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몸의 균형을 잘 못 잡게 되고 그래서 어지럼증이 생기게 되는 거죠. }
================================
같은 어지럼증이라도 구체적인 증상은 다릅니다.
가벼운 현기증부터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압 저하로 생기는 기립성 두통이나 심한 두통과 구역감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원인과 증상을 감별해서 상황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
{Q.어지럼증, 어떤 검사가 필요할까요? }
{어지럼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먼저 귀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청력검사, 전정기관이 자극받았을 때 나타나는 눈의 반응을 살펴보는 안진 검사가 기본적으로 시행되는데요.
특히 비디오 안진 검사 같은 경우는 눈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밀하게 분석해서 진단 정확도를 높여줍니다. }
================================
어지럼증을 잠깐이라도 겪어보셨다면 일상생활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설명이 필요 없을 겁니다.
미끄러짐 같은 2차 사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죠.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서 어지럼증 양상과 지속 시간,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맞춤 치료를 시도하는 게 최선입니다.
================================
(이정우 / 숨플러스이비인후과 원장 )
{Q.어지럼증 원인 찾았다면 치료는? }
{어지럼증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서 이석증의 경우에는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돌을 제자리로 옮겨주는 이석 치환술이라는 물리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전정 기능 저하증처럼 전정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전정재활운동을 통해 균형감각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또 메니에르병처럼 뇌 림프 수종이 원인일 때는 염분 제한이나 식이 조절 같은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
================================
어지럼증이 있을 때는 가급적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머리를 숙이거나 돌리는 갑작스러운 동작도 삼가야 합니다.
또 낙상과 골절로 이어지지 않게 주변 사물을 잡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이아영 작가
yyy@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공모만 6번째..계륵된 북항 마리나2025.05.23
-
특별건축구역 시동 걸었는데 경기침체가 발목2025.05.23
-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엄수 정치인 집결2025.05.23
-
갈등 증폭 거제 민생회복지원금 부결, 대선정국속 앞으로의 향방은?2025.05.23
-
민주당 HMM 부산 이전 공약 철회 놓고 정치권 공방2025.05.23
-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 지역 발전은?2025.05.22
-
부산 분산에너지특구 성큼2025.05.22
-
스마트팜, 끝없는 진화... 2025 스마트팜 코리아2025.05.22
-
너도나도 부*울*경 GTX 공약, 실현 가능성은?2025.05.22
-
들이받고 덮치고...부산서 고령운전자 차량사고 잇따라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