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재개장 발표에 NC는 시큰둥... "또 사고나면?"
최한솔
입력 : 2025.05.12 20:58
조회수 :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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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원 NC파크는 관중 사망 사고로 올 시즌 홈 구장 폐쇄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지난주 창원시가 경기장을 곧바로 다시 열수있다고 다급하게 나섰는데 정작 NC는 반응이 시큰둥합니다.
대체구장까지 어렵게 마련하고나니 뒤늦게 재개장하겠다는 창원시에 불신이 깔려 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토교통부의 정밀안전진단 지시로 올 시즌 재개장은 사실상 물건너 갔던 창원NC파크.
NC가 울산 문수경기장으로 홈경기를 옮기겠다고 밝히자 창원시가 다급해졌습니다.
급기야 지난주 금요일, 창원시는 국토부로부터 완화된 지침이 내려왔다며 재개장하겠다고 NC를 붙잡았습니다.
{이성민/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국토부가 요청한) 추가 보완 요청사항은 즉시 조치할 예정으로 18일이면 재개장을 위한 시설물에 대한 모든 정비는 마무리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NC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사고 뒤 29경기 연속 떠돌이 생활을 하다 겨우 대체구장을 찾았는데 이제와서 다시 들어오라는 창원시의 말이 달갑지 않은 겁니다."
창원시를 믿고 복귀했다가 또다시 안전문제가 발생하면 대체구장까지 잃을 수도 있는게 가장 큰 위험입니다.
{NC 다이노스 관계자/"창원시가 발표한 18일 정비완료 일정은 창원시의 목표로 한 가능한 시점은 언급한 것입니다. (안전 진단) 완료를 확인하고 내부 논의를 거쳐 향후 계획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구장 사용료 등 협상을 끝마친 울산시와 재협상을 하는 것도 부담입니다.
이미 홈 구장 폐쇄로 쌓인 손해도 수십억에 달하면서 더 이상 피해를 떠안을 수 없다 게 NC의 입장입니다.
울산에서 올 시즌을 보내면 야구 변방인 울산 팬심까지 공략하는 효과도 노릴 수 있습니다.
이런 NC의 울산행에, 창원시는 안전 보강이 완료 수순인만큼 복귀는 NC의 의지에 달렸다며 공을 떠넘깁니다.
지친 팬들과 침체된 마산 상권의 회복을 위해, NC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창원시의 보다 적극적인 설득과 행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창원 NC파크는 관중 사망 사고로 올 시즌 홈 구장 폐쇄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지난주 창원시가 경기장을 곧바로 다시 열수있다고 다급하게 나섰는데 정작 NC는 반응이 시큰둥합니다.
대체구장까지 어렵게 마련하고나니 뒤늦게 재개장하겠다는 창원시에 불신이 깔려 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토교통부의 정밀안전진단 지시로 올 시즌 재개장은 사실상 물건너 갔던 창원NC파크.
NC가 울산 문수경기장으로 홈경기를 옮기겠다고 밝히자 창원시가 다급해졌습니다.
급기야 지난주 금요일, 창원시는 국토부로부터 완화된 지침이 내려왔다며 재개장하겠다고 NC를 붙잡았습니다.
{이성민/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국토부가 요청한) 추가 보완 요청사항은 즉시 조치할 예정으로 18일이면 재개장을 위한 시설물에 대한 모든 정비는 마무리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NC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사고 뒤 29경기 연속 떠돌이 생활을 하다 겨우 대체구장을 찾았는데 이제와서 다시 들어오라는 창원시의 말이 달갑지 않은 겁니다."
창원시를 믿고 복귀했다가 또다시 안전문제가 발생하면 대체구장까지 잃을 수도 있는게 가장 큰 위험입니다.
{NC 다이노스 관계자/"창원시가 발표한 18일 정비완료 일정은 창원시의 목표로 한 가능한 시점은 언급한 것입니다. (안전 진단) 완료를 확인하고 내부 논의를 거쳐 향후 계획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구장 사용료 등 협상을 끝마친 울산시와 재협상을 하는 것도 부담입니다.
이미 홈 구장 폐쇄로 쌓인 손해도 수십억에 달하면서 더 이상 피해를 떠안을 수 없다 게 NC의 입장입니다.
울산에서 올 시즌을 보내면 야구 변방인 울산 팬심까지 공략하는 효과도 노릴 수 있습니다.
이런 NC의 울산행에, 창원시는 안전 보강이 완료 수순인만큼 복귀는 NC의 의지에 달렸다며 공을 떠넘깁니다.
지친 팬들과 침체된 마산 상권의 회복을 위해, NC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창원시의 보다 적극적인 설득과 행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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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기자
cho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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