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신동엽 입시전문가
강유경
입력 : 2025.03.03 08:29
조회수 :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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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올해 고등학교 입학하는 1학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내신 평가 방식과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기준이 크게 달라지는데요. 신학기를 맞아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마련해 봤습니다. 신동엽 입시 전문가,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Q.
먼저 본인 소개부터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대치동에서 입시 컨설팅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신동엽 대표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서울대 의대를 포함해서 수도권 의대 50명, 그다음에 지역의대 50명 그래서 의대에 100명 보냈고요. 그다음에 SKY라고 하죠. 서울대 연고대에 저희가 68명 등 총 240명대 합격자를 배출하였습니다.
Q.
올해 대학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은 어떤 기준으로 학생을 가려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A.
그러니까 대학들의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서의 평가 관점을 보면 학생들은 '전공 적합성'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요즘 '전공 적합성'이라는 용어를 대학들은 없애고 있습니다. '전공 적합성'이라는 용어 대신에, 대학에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그래서 고교와 대학의 연계 교육 과정에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키우라고 하고 있거든요.
이거는 뭐냐 하면 학교 수업에 생긴 궁금증을 토대로 교과 본연의 그 심화한 학습을 하든가 그다음에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부분들을, 심화한 탐구 역량을 키우라고 하고 있거든요. 특히 이번에 이제 합격한 아이들을 갖다가 좀 살펴보면 2028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이제 고교 학점제하고 내신 5등급제가 적용이 되거든요. 근데 이제 내신 5등급제가 적용이 되면 현재는 9등급제가 그러니까 5등급제로 바뀌게 되면 현재 1.4등급이 1.0등급 대가 되고 1.9등급 대가 1.1등급 대가 되죠.
그러면 내신의 영향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내신도 물론 중요하긴 하죠. 그런데 내신의 영향력보다는 이제 고교학점제라는 거는 뭐냐 하면 자기의 진로에 맞는 심화된 과목을 갖다가 이수하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공동 교육 과정이나 소인수 과목들을 갖다 이수한 학생들이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제 의대 중에서 부산*경남*울산 지역에서 가장 지역 인재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학교가 이제 울산대 의대인데 울산대 의대가 작년에 합격자 평균이 1.13이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면 이제 부산이나 울산이나 이런 데는 특목고 자사고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들어가는 학생의 최저가 1.44등급이 합격자를 배출했는데, 일반고 학생들은 합격자 평균이 1.13이었으면 대부분 1.0등급 대였거든요.
올해 물론 인원이 늘어난 경향도 있지만 저희 합격한 학생들 중에서는 이렇게 고급 과목과 같은 심화 과목을 이수하고 탐구 역량이 높은 학생들은 내신 등급이 일반고 1.3등급이나 1.4등급에서도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였습니다. 그래서 심화된 과목과 심화 탐구 역량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나 이렇게 보여집니다.
Q.
그렇다면 올해 부산*경남의 수도권 대학 수시 결과는 어떻게 됐습니까?
A.
인문계열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서울대 같은 경우 보면은 이제 부산외고도 14명 갔고요, 그다음에 부일외고도 5명 갔고요, 경남외고도 4명 정도 간 거로 알고 있거든요. 근데 거기는 잘 갔죠. 그런데 요즘은 의대 열풍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의대 열풍인데 수도권 의대에 대한 입시 결과를 보면 좀 아쉽지 않나..부산*울산*경남의 지역 인재야 잘 갔겠지만 수도권 의대에 대한 것이 가장 중요한데, 대구 같은 경우에는 서울대 의대를 작년에도 13명 갔고 이번에도 7명 갔거든요. 그런데 이제 부산에서는 매년 한두 명밖에 못 가죠. 특히 저희 같은 경우는 이번에 수도권 국제고에서 최초로 서울대 의대를 간 학교였는데 내신 1.8등급 대도 합격을 했거든요. 그런데 부산이나 울산에 있는 특목고 자사고에서 서울대 의대를 가는 합격생들이 내신 1.1등급대 낮아야 1.2등급 대에서 갈까 말까 하기 때문에 좀 아쉽지 않나 이렇게 보여집니다.
Q.
부산*경남 학생들도 굉장히 열심히 했을 텐데 이런 결과가 나와서 굉장히 좀 아쉬운데요. 이렇게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수도권 대학 수시에서 좀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A.
부산*경남 지역의 학생 내 학부모님들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생각 학생들이 갖고 있는 생각을 갖다가 학생부 종합전형도 교과 전형처럼 인식하고 계신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내신이 물론 중요하긴 하죠. 그런데 내신 때문에 그러니까 내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어려운 과목들은 회피하죠.
그리고 다른 학교 가서 이제 수업을 이수해야 되는 것이 이제 공동 교육 과정이고, 소인수 과목인데 이런 과목들은 수능에 나오는 과목이 아니고 내신에 그러니까 이런 걸 함으로 해서 내신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기 때문에 이런 심화된 과목이나 이런 소인수 과목을 이수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냐 보여지는 거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이제 하나가 이수 과목이고, 하나는 이제 심화 탐구 역량인데 학생들이 이제 인터넷에서 인터넷에 나오는 대중적인 주제, 일반적인 주제들만 이렇게 하기 때문에 그 그것이 이제 대학들은 뭐냐 하면 심화 탐구 주제와 문제 해결 역량을 나타내라고 하는데 그러니까 부산 경남 지역의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했다, 했다, 했다,' 식의 대중적인 주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도권의 어떤 결과가 좋지 않다 이렇게 보입니다.
Q.
그렇다면 부산 경남 지역의 학생들이 입시 결과를 좀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A.
그래서 이제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건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서에 사실 다 나와 있거든요.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서를 갖다 꼼꼼히 보라고 제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 하면 이제 핵심 과목과 권장 과목이죠. 그래서 대학들은 핵심 과목과 권장 과목을 자기 진로에 맞게끔 대학에서 발표하는 과목들을 이수하고 거기에 덧붙여서 위계에 맞는 고급 과목들, 소인수 과목들을 이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이거든요. 그래서 작년부터는 부산 지역 학생들이나 경남 지역 학생들 같은 경우도 소인수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과목들을 이수하려고 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서울대학교가 지난 1월에 '서울대학교 대입정책 포럼'에서 그 성취 기준과 성취 수준을 갖다가 예시를 들었거든요. 그런데 거기를 보면 과학과 예시를 보면 가설을 설정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추론할 수 있다가 가장 높은 성취 수준의 A라고 얘기를 했고요. C는 대부분의 자연 현상을 갖다가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가 C라고 돼 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은 대부분 C처럼 돼 있거든요.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 그래서 학교 수업에서 배우는 교과의 교과 부문에서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서 다양한 도서들을 읽고 다양한 자료들을 찾아서 자기가 한번 가설을 설정을 해보고 그런 다양한 관점에서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렇게 심화한 과목과 문제 해결력의 어떤 추론 능력을 키우는 것이 수도권 대학들을 진학하는 지름길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Q.
끝으로 신학기를 맞아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이제 얼마 전에 서울대학교에서 보도자료 나오면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합격하는 90% 이상이 재학생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재학생들 중에서는 내신이 조금만 나오지 않으면 '나 정시 갈래' 하면서 포기를 하죠. 그런데 대학들이 학교 설명회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보면 내신 1등급이나 2등급을 극복하고 합격하는 사례들도 꽤 있거든요. 그러니까 혹시 내가 내신이 한 번 실수했다 하더라도 대학들도 얘기하거든요.
내신 한 번 실수했다고 하더라도 학종 포기하지 말고 다시 성적을 올리면 된다고 얘기를 하기 때문에 물론 내신을 갖다 챙기시려고 하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앞에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이렇게 소인수 과목 핵심 과목과 권장 과목과 소인성 과목에 대한 심화한 과목을 갖다가 공부하고 거기에 맞춰서 이 문제 해결력이 나타낼 수 있는 탐구 역량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를 저도 응원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올해 고등학교 입학하는 1학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내신 평가 방식과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기준이 크게 달라지는데요. 신학기를 맞아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마련해 봤습니다. 신동엽 입시 전문가,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Q.
먼저 본인 소개부터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대치동에서 입시 컨설팅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신동엽 대표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서울대 의대를 포함해서 수도권 의대 50명, 그다음에 지역의대 50명 그래서 의대에 100명 보냈고요. 그다음에 SKY라고 하죠. 서울대 연고대에 저희가 68명 등 총 240명대 합격자를 배출하였습니다.
Q.
올해 대학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은 어떤 기준으로 학생을 가려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A.
그러니까 대학들의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서의 평가 관점을 보면 학생들은 '전공 적합성'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요즘 '전공 적합성'이라는 용어를 대학들은 없애고 있습니다. '전공 적합성'이라는 용어 대신에, 대학에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그래서 고교와 대학의 연계 교육 과정에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키우라고 하고 있거든요.
이거는 뭐냐 하면 학교 수업에 생긴 궁금증을 토대로 교과 본연의 그 심화한 학습을 하든가 그다음에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부분들을, 심화한 탐구 역량을 키우라고 하고 있거든요. 특히 이번에 이제 합격한 아이들을 갖다가 좀 살펴보면 2028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이제 고교 학점제하고 내신 5등급제가 적용이 되거든요. 근데 이제 내신 5등급제가 적용이 되면 현재는 9등급제가 그러니까 5등급제로 바뀌게 되면 현재 1.4등급이 1.0등급 대가 되고 1.9등급 대가 1.1등급 대가 되죠.
그러면 내신의 영향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내신도 물론 중요하긴 하죠. 그런데 내신의 영향력보다는 이제 고교학점제라는 거는 뭐냐 하면 자기의 진로에 맞는 심화된 과목을 갖다가 이수하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공동 교육 과정이나 소인수 과목들을 갖다 이수한 학생들이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제 의대 중에서 부산*경남*울산 지역에서 가장 지역 인재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학교가 이제 울산대 의대인데 울산대 의대가 작년에 합격자 평균이 1.13이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면 이제 부산이나 울산이나 이런 데는 특목고 자사고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들어가는 학생의 최저가 1.44등급이 합격자를 배출했는데, 일반고 학생들은 합격자 평균이 1.13이었으면 대부분 1.0등급 대였거든요.
올해 물론 인원이 늘어난 경향도 있지만 저희 합격한 학생들 중에서는 이렇게 고급 과목과 같은 심화 과목을 이수하고 탐구 역량이 높은 학생들은 내신 등급이 일반고 1.3등급이나 1.4등급에서도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였습니다. 그래서 심화된 과목과 심화 탐구 역량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나 이렇게 보여집니다.
Q.
그렇다면 올해 부산*경남의 수도권 대학 수시 결과는 어떻게 됐습니까?
A.
인문계열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서울대 같은 경우 보면은 이제 부산외고도 14명 갔고요, 그다음에 부일외고도 5명 갔고요, 경남외고도 4명 정도 간 거로 알고 있거든요. 근데 거기는 잘 갔죠. 그런데 요즘은 의대 열풍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의대 열풍인데 수도권 의대에 대한 입시 결과를 보면 좀 아쉽지 않나..부산*울산*경남의 지역 인재야 잘 갔겠지만 수도권 의대에 대한 것이 가장 중요한데, 대구 같은 경우에는 서울대 의대를 작년에도 13명 갔고 이번에도 7명 갔거든요. 그런데 이제 부산에서는 매년 한두 명밖에 못 가죠. 특히 저희 같은 경우는 이번에 수도권 국제고에서 최초로 서울대 의대를 간 학교였는데 내신 1.8등급 대도 합격을 했거든요. 그런데 부산이나 울산에 있는 특목고 자사고에서 서울대 의대를 가는 합격생들이 내신 1.1등급대 낮아야 1.2등급 대에서 갈까 말까 하기 때문에 좀 아쉽지 않나 이렇게 보여집니다.
Q.
부산*경남 학생들도 굉장히 열심히 했을 텐데 이런 결과가 나와서 굉장히 좀 아쉬운데요. 이렇게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수도권 대학 수시에서 좀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A.
부산*경남 지역의 학생 내 학부모님들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생각 학생들이 갖고 있는 생각을 갖다가 학생부 종합전형도 교과 전형처럼 인식하고 계신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내신이 물론 중요하긴 하죠. 그런데 내신 때문에 그러니까 내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어려운 과목들은 회피하죠.
그리고 다른 학교 가서 이제 수업을 이수해야 되는 것이 이제 공동 교육 과정이고, 소인수 과목인데 이런 과목들은 수능에 나오는 과목이 아니고 내신에 그러니까 이런 걸 함으로 해서 내신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기 때문에 이런 심화된 과목이나 이런 소인수 과목을 이수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냐 보여지는 거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이제 하나가 이수 과목이고, 하나는 이제 심화 탐구 역량인데 학생들이 이제 인터넷에서 인터넷에 나오는 대중적인 주제, 일반적인 주제들만 이렇게 하기 때문에 그 그것이 이제 대학들은 뭐냐 하면 심화 탐구 주제와 문제 해결 역량을 나타내라고 하는데 그러니까 부산 경남 지역의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했다, 했다, 했다,' 식의 대중적인 주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도권의 어떤 결과가 좋지 않다 이렇게 보입니다.
Q.
그렇다면 부산 경남 지역의 학생들이 입시 결과를 좀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A.
그래서 이제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건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서에 사실 다 나와 있거든요.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서를 갖다 꼼꼼히 보라고 제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 하면 이제 핵심 과목과 권장 과목이죠. 그래서 대학들은 핵심 과목과 권장 과목을 자기 진로에 맞게끔 대학에서 발표하는 과목들을 이수하고 거기에 덧붙여서 위계에 맞는 고급 과목들, 소인수 과목들을 이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이거든요. 그래서 작년부터는 부산 지역 학생들이나 경남 지역 학생들 같은 경우도 소인수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과목들을 이수하려고 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서울대학교가 지난 1월에 '서울대학교 대입정책 포럼'에서 그 성취 기준과 성취 수준을 갖다가 예시를 들었거든요. 그런데 거기를 보면 과학과 예시를 보면 가설을 설정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추론할 수 있다가 가장 높은 성취 수준의 A라고 얘기를 했고요. C는 대부분의 자연 현상을 갖다가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가 C라고 돼 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은 대부분 C처럼 돼 있거든요.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 그래서 학교 수업에서 배우는 교과의 교과 부문에서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서 다양한 도서들을 읽고 다양한 자료들을 찾아서 자기가 한번 가설을 설정을 해보고 그런 다양한 관점에서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렇게 심화한 과목과 문제 해결력의 어떤 추론 능력을 키우는 것이 수도권 대학들을 진학하는 지름길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Q.
끝으로 신학기를 맞아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이제 얼마 전에 서울대학교에서 보도자료 나오면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합격하는 90% 이상이 재학생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재학생들 중에서는 내신이 조금만 나오지 않으면 '나 정시 갈래' 하면서 포기를 하죠. 그런데 대학들이 학교 설명회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보면 내신 1등급이나 2등급을 극복하고 합격하는 사례들도 꽤 있거든요. 그러니까 혹시 내가 내신이 한 번 실수했다 하더라도 대학들도 얘기하거든요.
내신 한 번 실수했다고 하더라도 학종 포기하지 말고 다시 성적을 올리면 된다고 얘기를 하기 때문에 물론 내신을 갖다 챙기시려고 하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앞에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이렇게 소인수 과목 핵심 과목과 권장 과목과 소인성 과목에 대한 심화한 과목을 갖다가 공부하고 거기에 맞춰서 이 문제 해결력이 나타낼 수 있는 탐구 역량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를 저도 응원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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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merlot@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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