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합동조사 착수
조진욱
입력 : 2025.01.30 20:08
조회수 : 159
0
0
<앵커>
이틀 전 발생한 김해공항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여객기 제작사인 에어버스 등 프랑스 측 조사위도 급파됐는데, 본격적인 합동감식은 안전을 확인한 뒤 시작될 전망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불이 난 여객기 안으로 사람들이 들어갑니다.
국토부 사고조사위와 국과수, 경찰과 소방이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여객기를 만든 프랑스 측 조사위도 합류했습니다.
여객기 안에는 화재로 인해 날카로워진 곳이 많고, 항공유 16톤도 아직 실려 있어 본격적인 합동감식은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강용학/국토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 조사단장/ "조사하는 과정에서 어떤 발화원인이 다시 제공된다고 하면 그 화재로 인해서 폭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
조사단은 앞서 여객기 음성기록과 비행기록 등이 담긴 블랙박스를 회수했습니다.
특히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28열 선반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경찰은 테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유력하게 점쳐지는 보조배터리 등 승객 짐에서 발생한 화재일 경우 업무상과실치상 여부 등은 적용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번 사고로 에어부산은 지난 2012년 이후 12년 째 지켜오던 무사고 기록이 깨졌습니다.
대한항공에 편입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한편, 홍콩행 대체편에는 화재 여객기 승객 169명 가운데, 8명만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이틀 전 발생한 김해공항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여객기 제작사인 에어버스 등 프랑스 측 조사위도 급파됐는데, 본격적인 합동감식은 안전을 확인한 뒤 시작될 전망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불이 난 여객기 안으로 사람들이 들어갑니다.
국토부 사고조사위와 국과수, 경찰과 소방이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여객기를 만든 프랑스 측 조사위도 합류했습니다.
여객기 안에는 화재로 인해 날카로워진 곳이 많고, 항공유 16톤도 아직 실려 있어 본격적인 합동감식은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강용학/국토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 조사단장/ "조사하는 과정에서 어떤 발화원인이 다시 제공된다고 하면 그 화재로 인해서 폭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
조사단은 앞서 여객기 음성기록과 비행기록 등이 담긴 블랙박스를 회수했습니다.
특히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28열 선반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경찰은 테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유력하게 점쳐지는 보조배터리 등 승객 짐에서 발생한 화재일 경우 업무상과실치상 여부 등은 적용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번 사고로 에어부산은 지난 2012년 이후 12년 째 지켜오던 무사고 기록이 깨졌습니다.
대한항공에 편입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한편, 홍콩행 대체편에는 화재 여객기 승객 169명 가운데, 8명만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조진욱 기자
jojo@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합동조사 착수2025.01.30
-
"줄줄이 부도", 지역 건설업계 고사 상태2025.01.30
-
<렛츠고 스타트업>디지털헬스 경쟁력 확인2025.01.30
-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176명 전원 탈출2025.01.29
-
'대피 방송 없었다'... 하마터면 대형사고2025.01.29
-
퇴직후에는 '경남도민연금?' 첫 시도 눈길2025.01.29
-
설 하루 전, 공원묘지*터미널*시장 곳곳 붐벼2025.01.28
-
비즈니스 업무공간 중심 판도 변화2025.01.28
-
'현장 캠퍼스', 지자체*지역*대학 살릴 '윈윈카드' 될까2025.01.28
-
서부경남 대설주의보, 정전*교통사고 잇따라202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