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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렛츠고 스타트업>디지털헬스 경쟁력 확인

김건형 입력 : 2025.01.30 20:09
조회수 : 203
<앵커>
코로나 펜데믹과 시니어 세대의 급증은 국내외 디지털 헬스 산업을 크게 키우고 있습니다.

지역 기업들도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헬스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있는데요.

렛츠고 스타트업! 오늘은 CES 2025가 주목한 지역 디지털 헬스 기업들을 김건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이름을 부르자 무릎 높이 크기의 로봇이 귀여운 눈을 깜빡이며 다가옵니다.

궁금증에 답해주며 교감을 나눕니다.

사용자의 건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감지되면 보호자나 119에 바로 연락합니다.

노년층에게 특히 중요한 여러 약품들의 복약 지도까지 가능합니다.

{박경하/원스글로벌 대표/"가제 약물을 체크해 드리고 "이거는 뭐 1시간 후에 드세요. 얘는 같이 드셔도 됩니다. 혹은 이거는 의사와 상담하세요." 이런 식의 것들을 레미가 알려주는 것입니다."}

경남의 중견기업 신성델타테크가 개발한 노년층 반려돌봄 로봇 '래미'입니다.

사물 인터넷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백오현/신성델타테크 로봇개발실장/"1단계에서는 인지 이해 단계이고 2단계에서는 디지털 케어라고 해서 건강 정보를 만들고 3단계에서는 그 모든 정보를 챗GPT처럼 LLM정보를 활용해서 그것을 고객한테 알려주는 서비스까지 그렇게 지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헤드셋과 비슷한 모습의 스마트 홈케어 기기입니다.

전기자극으로 턱관절 기능을 개선하고 두통을 완화시켜 주는 특허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지역의 청년 스타트업 제품으로 역시 CES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김태훈/피티브로 대표/"미국 시장에서 지금 관심이 높고 조금 전에 이스라엘 군 관계자도 이제 구매하겠다고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희가 꿈꿔왔던 작은 세상이 이제 점점 이제 실현이 돼 가는 그런 느낌입니다."}

전기 근육 자극요법과 스파를 융합한 스마트 욕조와,

XR 기술 기반의 소아 사시 디지털 치료제 역시 세계 최대 전자쇼 CES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송복철/부산경제진흥원장/"메디컬ICT 운영을 통해서 서비스를 나름대로 융합하는 등 연구 개발도 하고 기술 창업 같은 경우에는 글로벌에 진출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갈 길은 멀지만 그래도 이제 노력하면 된다."}

올해 CES가 주목한 핵심기술은 AI, 첨단모빌리티 그리고 디지털헬스입니다.

"창업 3년차 스타트업부터 오랜 업력을 자랑하는 중견기업까지 부산,경남도 디지털헬스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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