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남표 창원시장 당선무효형...경남 곳곳 '긴장'
박명선
입력 : 2024.12.18 20:50
조회수 :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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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 무죄를 받았던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경남 단체장들이 줄줄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결과에 따라 지역 현안 사업 추진 동력이 상실될까 우려가 나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에게 항소심 재판부는 무죄인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시장직을 잃게 되는 실형입니다.
재판부는 홍시장이 창원시장에 당선되기위해 선거캠프 관계자와 공모해 지역정치인에게 불출마를 대가로 공직을 제안한것으로 판단했습니다.
1심이 뒤집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홍남표 시장은 모두 짜여진 각본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홍남표/경남 창원시장/"자리 이야기가 정리됐으니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그 자체가 해석을 완전히 다르게 하고 있는 겁니다. 저는 너무 억울한거에요 이 자체가."}
이미 거제 박종우 시장도 지난달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대법원에서 원심 확정 판결로 시장직을 잃었습니다.
천영기 통영시장에 서부경남의 신성범 국회의원도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중입니다.
여기에 강제추행 혐의로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오태완 의령군수도 대법원에 상고하는등 2건이 재판중입니다.
모두 직 상실형을 선고받으면 내년 보궐선거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떄문에 재판으로 지자체 현안 추진 동력이 약해지는 가운데 혹시 모를 행정공백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경남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 무죄를 받았던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경남 단체장들이 줄줄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결과에 따라 지역 현안 사업 추진 동력이 상실될까 우려가 나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에게 항소심 재판부는 무죄인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시장직을 잃게 되는 실형입니다.
재판부는 홍시장이 창원시장에 당선되기위해 선거캠프 관계자와 공모해 지역정치인에게 불출마를 대가로 공직을 제안한것으로 판단했습니다.
1심이 뒤집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홍남표 시장은 모두 짜여진 각본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홍남표/경남 창원시장/"자리 이야기가 정리됐으니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그 자체가 해석을 완전히 다르게 하고 있는 겁니다. 저는 너무 억울한거에요 이 자체가."}
이미 거제 박종우 시장도 지난달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대법원에서 원심 확정 판결로 시장직을 잃었습니다.
천영기 통영시장에 서부경남의 신성범 국회의원도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중입니다.
여기에 강제추행 혐의로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오태완 의령군수도 대법원에 상고하는등 2건이 재판중입니다.
모두 직 상실형을 선고받으면 내년 보궐선거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떄문에 재판으로 지자체 현안 추진 동력이 약해지는 가운데 혹시 모를 행정공백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경남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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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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