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소차 보조금 사업 현대차 계열사 혜택 지적

김민욱 입력 : 2024.12.03 19:28

부산시 수소차 보급 보조금 사업으로 현대자동차 계열사가 혜택을 본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 김형철 의원은 올해 부산시가 구매를 지원한 현대 수소차 넥쏘 200대 가운데 148대를 현대캐피탈이 구매했으며 1대당 차량 가격의 절반인 3,350만원을 지원 받아 보조금 규모가 5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상임위인 기획재경위는 내년도 예산 67억원 가운데 30억원을 삭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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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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