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김영부 비스텝 원장
강유경
입력 : 2024.11.18 08:33
조회수 :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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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이 주도하는 산업정책을 구현하고, 부산 지역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까지 주관하는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 비스텝에 새로운 원장이 임명됐습니다.
김영부 신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 모시고 얘기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Q.
임명되자마자 행정사무감사까지 치르느라 굉장히 바쁘셨을 것 같은데요.
비스텝 원장이 임명된 소감부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A.
우리 비스텝은 지역 산업을 촉진할 수 있는 그런, 지역의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을 선도하는 전담, 전문기관입니다. 더불어, 말씀하신 대로 '라이즈'라는 지역주도형 고등교육 혁신을 담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가진 기관의 원장으로 취임하게 돼서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고요. 그런데 영광을 넘어서 우리 부산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하고 헌신하는 자세로 임하고자 합니다.
Q.
원장님께서는 부산 지역의 R&D 현황에 대해서 굉장히 잘 알고 계신 분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그동안의 행보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네, 저는 지역 기반으로 생활을 해왔고, 산업체 그리고 대학 또 부산시 출연기관에서도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 재직 시에는 산학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왔고요.
지역의 경제 관련 기관 재직 시에는 우리 부산시의 지역산업 육성 정책 수립 전담 기관으로서 지역이 나가야 할 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대해서 부산시와 같이 많은 일들을 해왔습니다.
특히, 민선 8기 시정에 들어오면서 당시 박형준 시장께서 강조하셨던, 지산학협력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서 우리 부산시가 처음으로 '지산학협력센터'를 구축하게 됐고, 제가 그 센터를 구축하고, 초대 센터장을 역임한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Q.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이렇게 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관의 역할이 굉장히 광범위하고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비스텝이 어떤 곳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역할을 조금 소개를 드리자면 일단 '계획'이라는 '플랜'이라는 부분, 그리고 '연구'라는 부분 그리고 '기획'이라는 부분 그리고 '성과 분석 공유'라는 부분 그리고 '지역 고등교육 혁신'이라는 부분으로 나눠질 수가 있습니다.
'계획'이라는 부분은 우리 기관은 과학기술 기반으로 지역 산업을 촉진해야 하므로 부산시의 과학기술과 관련된 종합계획 등을 저희 기관이 전담 기관으로 해서 수립을 하는 데 지원을 하고 있고요.
'정책'이라는 부분은 저희 기관은 특화되게 산업 및 산업의 대전환 또는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기술 예측에 관련된 정책 연구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정책 연구를 발간해서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한테 공유하면서 그다음 미래 사업 기획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제공하고 있고요.
'기획'이라는 관점은 대규모 국비재정 사업 유치를 위해서 저희 기관이 중심이 되어서 부산의 대학, 혁신기관, 기업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 기획 및 지원 사업을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정된 부산시의 R&D 예산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부산시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한 사업의 타당성 평가부터 조사, 분석, 성과까지 이렇게 공유 체계를 만들면서 효율적인 예산 관리를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런 기관이 되겠고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라이즈 지원 체계 아래서 고등교육의 혁신을 그렇게 선도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Q.
방금 말씀 주신 것처럼 이번에 새롭게 센터장이 임명된 '부산 라이즈센터'와의 관계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운영할 계획이신지요?
A.
'라이즈센터'는 지금 비스텝의 부설기관으로 되어 있고, 새로운 센터장님께서 임명되셨습니다. 부설기관이지만 인사와 회계가 독립되어서 지역대학으로부터 중립성이 보장되는 그런 역할을 부여를 해서 고등교육혁신체계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고요.
마찬가지로 비스텝은 라이즈 체계에서 들어가지 않는 사업들,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교육부의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이라든지 산업부나 중기부에 '지역 정주 기반 인재 양성' 물론 국가 미래 첨단 기술과 연관된 그런 인재 양성 사업들이죠. 그런 사업들은 현재는 라이즈 체계 사업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그런 사업들은 우리 비스텝에서, 말씀하신 대로 사업 계획을 통해서 그런 사업들을 지역에 유치해서 라이즈사업과 함께 시행하면서 시너지를 배가시킬 수 있는 그런 역할들을 하고자 합니다.
Q.
이렇게 신임 원장이 임명된 만큼 외부에서 보는 기대감도 굉장히 큰 것 같습니다. 계획하고 있는 부산 비스텝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한번 소개해 주시죠.
A.
취임사 때도 우리 임직원, 직원한테 말씀을 드렸는데 크게 세 가지를 좀 강조를 했습니다.
첫 번째는 조용한 변화를 통하지만 기관 고유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야겠다. 기관 고유 기능은 저희들은 정책 연구와 사업 기획 조사 분석 이런 기능들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가치 있는 혁신을 통해서 미래에 필요한 경영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인사에 대해서 유능한 인재들을 많이 중용해서 어떤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서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그런 직장 분위기를, 풍토를 만들고 싶고요.
또 세 번째로는 라이즈체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고등교육의 핵심 메카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를 드렸고요
이 세 가지는 결국에는 양자의 특성에 보면 '얽힘'과 '중첩'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런 용어들과 비례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즉 '얽힘'이라는 것은 어떠한 성과가 기관 내에 머물지 않고 과학기술 기반 산업 혁신을 통해서 지역경제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얽힐 수 있는 그런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할 것 같고요.
'중첩'이라는 것은 1개의 기관이 지역사회 모든 혁신을 선도할 수는 없고, 우리 지역의 많은 기관들이 힘을 합쳐서 그 중첩된 역할을 통해서 부산시정을 견인할 수 있는 그런 노력을 다 하고자 합니다.
-부산 지역 대학의 미래와 또 연구개발 성과를 좌우할 부산 비스텝의 역할, 앞으로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이 주도하는 산업정책을 구현하고, 부산 지역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까지 주관하는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 비스텝에 새로운 원장이 임명됐습니다.
김영부 신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 모시고 얘기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Q.
임명되자마자 행정사무감사까지 치르느라 굉장히 바쁘셨을 것 같은데요.
비스텝 원장이 임명된 소감부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A.
우리 비스텝은 지역 산업을 촉진할 수 있는 그런, 지역의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을 선도하는 전담, 전문기관입니다. 더불어, 말씀하신 대로 '라이즈'라는 지역주도형 고등교육 혁신을 담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가진 기관의 원장으로 취임하게 돼서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고요. 그런데 영광을 넘어서 우리 부산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하고 헌신하는 자세로 임하고자 합니다.
Q.
원장님께서는 부산 지역의 R&D 현황에 대해서 굉장히 잘 알고 계신 분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그동안의 행보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네, 저는 지역 기반으로 생활을 해왔고, 산업체 그리고 대학 또 부산시 출연기관에서도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 재직 시에는 산학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왔고요.
지역의 경제 관련 기관 재직 시에는 우리 부산시의 지역산업 육성 정책 수립 전담 기관으로서 지역이 나가야 할 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대해서 부산시와 같이 많은 일들을 해왔습니다.
특히, 민선 8기 시정에 들어오면서 당시 박형준 시장께서 강조하셨던, 지산학협력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서 우리 부산시가 처음으로 '지산학협력센터'를 구축하게 됐고, 제가 그 센터를 구축하고, 초대 센터장을 역임한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Q.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이렇게 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관의 역할이 굉장히 광범위하고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비스텝이 어떤 곳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역할을 조금 소개를 드리자면 일단 '계획'이라는 '플랜'이라는 부분, 그리고 '연구'라는 부분 그리고 '기획'이라는 부분 그리고 '성과 분석 공유'라는 부분 그리고 '지역 고등교육 혁신'이라는 부분으로 나눠질 수가 있습니다.
'계획'이라는 부분은 우리 기관은 과학기술 기반으로 지역 산업을 촉진해야 하므로 부산시의 과학기술과 관련된 종합계획 등을 저희 기관이 전담 기관으로 해서 수립을 하는 데 지원을 하고 있고요.
'정책'이라는 부분은 저희 기관은 특화되게 산업 및 산업의 대전환 또는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기술 예측에 관련된 정책 연구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정책 연구를 발간해서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한테 공유하면서 그다음 미래 사업 기획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제공하고 있고요.
'기획'이라는 관점은 대규모 국비재정 사업 유치를 위해서 저희 기관이 중심이 되어서 부산의 대학, 혁신기관, 기업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 기획 및 지원 사업을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정된 부산시의 R&D 예산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부산시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한 사업의 타당성 평가부터 조사, 분석, 성과까지 이렇게 공유 체계를 만들면서 효율적인 예산 관리를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런 기관이 되겠고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라이즈 지원 체계 아래서 고등교육의 혁신을 그렇게 선도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Q.
방금 말씀 주신 것처럼 이번에 새롭게 센터장이 임명된 '부산 라이즈센터'와의 관계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운영할 계획이신지요?
A.
'라이즈센터'는 지금 비스텝의 부설기관으로 되어 있고, 새로운 센터장님께서 임명되셨습니다. 부설기관이지만 인사와 회계가 독립되어서 지역대학으로부터 중립성이 보장되는 그런 역할을 부여를 해서 고등교육혁신체계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고요.
마찬가지로 비스텝은 라이즈 체계에서 들어가지 않는 사업들,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교육부의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이라든지 산업부나 중기부에 '지역 정주 기반 인재 양성' 물론 국가 미래 첨단 기술과 연관된 그런 인재 양성 사업들이죠. 그런 사업들은 현재는 라이즈 체계 사업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그런 사업들은 우리 비스텝에서, 말씀하신 대로 사업 계획을 통해서 그런 사업들을 지역에 유치해서 라이즈사업과 함께 시행하면서 시너지를 배가시킬 수 있는 그런 역할들을 하고자 합니다.
Q.
이렇게 신임 원장이 임명된 만큼 외부에서 보는 기대감도 굉장히 큰 것 같습니다. 계획하고 있는 부산 비스텝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한번 소개해 주시죠.
A.
취임사 때도 우리 임직원, 직원한테 말씀을 드렸는데 크게 세 가지를 좀 강조를 했습니다.
첫 번째는 조용한 변화를 통하지만 기관 고유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야겠다. 기관 고유 기능은 저희들은 정책 연구와 사업 기획 조사 분석 이런 기능들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가치 있는 혁신을 통해서 미래에 필요한 경영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인사에 대해서 유능한 인재들을 많이 중용해서 어떤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서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그런 직장 분위기를, 풍토를 만들고 싶고요.
또 세 번째로는 라이즈체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고등교육의 핵심 메카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를 드렸고요
이 세 가지는 결국에는 양자의 특성에 보면 '얽힘'과 '중첩'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런 용어들과 비례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즉 '얽힘'이라는 것은 어떠한 성과가 기관 내에 머물지 않고 과학기술 기반 산업 혁신을 통해서 지역경제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얽힐 수 있는 그런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할 것 같고요.
'중첩'이라는 것은 1개의 기관이 지역사회 모든 혁신을 선도할 수는 없고, 우리 지역의 많은 기관들이 힘을 합쳐서 그 중첩된 역할을 통해서 부산시정을 견인할 수 있는 그런 노력을 다 하고자 합니다.
-부산 지역 대학의 미래와 또 연구개발 성과를 좌우할 부산 비스텝의 역할, 앞으로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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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merlot@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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