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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주의 날씨> 오늘 한낮 포근, 큰 일교차 유의..수능일 추위 걱정 없어요

오희주 입력 : 2024.11.13 07:47

평년보다 온화한 날 속에서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비소집일인 오늘도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까지 크게 벌어지니까요.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도 큰 일교차만 유의하신다면 고사장으로 향하는 길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시험이 모두 끝난 뒤, 늦은 밤부터는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전까지 동해안지역은 비가 조금 내리겠고,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은 어제보다 더 쌀쌀하게 출발했고요. 낮 기온은 진주와 사천 20도, 거창 18도로 어제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 창원과 밀양 20도, 거제 19도 보이겠고요.

부산권 한낮 기온은 부산과 김해 21도, 양산 20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 해상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고, 해안으로는 너울이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에 그치겠고요. 주말까지는 온화한 날이 이어지다가 다음 주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김해와 사천공항 기상 상황 좋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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