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획.2025부산경남 경제 전망은
김동환
입력 : 2025.01.01 19:12
조회수 :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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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가 밝았지만 환율부터 내수 침체까지, 산적한 문제들로 2025년의 경제전망은 여러모로 밝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지역 경제계는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준비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KNN 신년기획, 오늘은 김동환 기자가 올 한해 부산경남 경제 전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부산경제는 제조업에 뿌리를 두고있는만큼, 제조업 경기가 전체 지역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신발, 섬유, 의복과 같은 전통 산업들은 올해도 전망이 불투명합니다.
{김현욱/부산연구원 경제동향분석위원/"경제불확실성 요인들 때문에 조금 더 어렵다라고 보여집니다. 전세계적으로 봤을때도 글로벌 무역 혹은 물동량 부문에서 2024년 보다는 저조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어서,,"}
그러나, 자동차 등 일부 산업을 중심으로 희망도 엿보입니다.
{심재운/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자동차 같은 경우도 일정부분 회복세가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전기전자나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특히 변압기라던가 이런 분야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성장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본격적인 가덕신공항 건설과 전기요금 차등제와 같은 호재 속에서 부산은 기존 산업을 대체할 새로운 먹거리 발굴이 올 한해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경남의 상황은 부산보다는 조금 나은 편입니다.
주력산업인 조선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흑자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상선과 해양플랜트 시장의 견고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해군의 함정 MRO시장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됩니다.
{전유일/한화오션 대외홍보팀/"생산 공정이 안정화 되면서 LNG운반선과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환경 고부가 가치 선박의 연속 건조가 진행됩니다. 이를통해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방산의 호황과 함께 원전과 우주항공 분야의 예정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환/창원상공회의소 조사통상과장/"최소한 원전, 방산, 조선, 항공 등 수주활동이 활발한 주력산업의 국내산업정책이 일관되게 유지된다면 공격적인 투자와 수주 활동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장기 불황에 지친 자영업자들은 새해에는 분위기가 달라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김선숙/시장 상인/"열심히 열심히 하고 살지요.모든게 다,,그런데 모든 분들이 다 어렵다고 그래요"}
{정익진/베이커리 사장/"빨리 안정화 됐으면 좋겠죠. 아무래도 관광객 유치도 많이 되고 손님들이 많이 와서 활성화 됐으면, 시장이,,,"}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으로 인한 대외 수출환경 변화와 국내 정치적 상황까지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 지역경제도 낙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그래왔듯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온 지역경제계는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 입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환율부터 내수 침체까지, 산적한 문제들로 2025년의 경제전망은 여러모로 밝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지역 경제계는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준비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KNN 신년기획, 오늘은 김동환 기자가 올 한해 부산경남 경제 전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부산경제는 제조업에 뿌리를 두고있는만큼, 제조업 경기가 전체 지역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신발, 섬유, 의복과 같은 전통 산업들은 올해도 전망이 불투명합니다.
{김현욱/부산연구원 경제동향분석위원/"경제불확실성 요인들 때문에 조금 더 어렵다라고 보여집니다. 전세계적으로 봤을때도 글로벌 무역 혹은 물동량 부문에서 2024년 보다는 저조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어서,,"}
그러나, 자동차 등 일부 산업을 중심으로 희망도 엿보입니다.
{심재운/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자동차 같은 경우도 일정부분 회복세가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전기전자나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특히 변압기라던가 이런 분야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성장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본격적인 가덕신공항 건설과 전기요금 차등제와 같은 호재 속에서 부산은 기존 산업을 대체할 새로운 먹거리 발굴이 올 한해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경남의 상황은 부산보다는 조금 나은 편입니다.
주력산업인 조선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흑자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상선과 해양플랜트 시장의 견고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해군의 함정 MRO시장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됩니다.
{전유일/한화오션 대외홍보팀/"생산 공정이 안정화 되면서 LNG운반선과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환경 고부가 가치 선박의 연속 건조가 진행됩니다. 이를통해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방산의 호황과 함께 원전과 우주항공 분야의 예정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환/창원상공회의소 조사통상과장/"최소한 원전, 방산, 조선, 항공 등 수주활동이 활발한 주력산업의 국내산업정책이 일관되게 유지된다면 공격적인 투자와 수주 활동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장기 불황에 지친 자영업자들은 새해에는 분위기가 달라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김선숙/시장 상인/"열심히 열심히 하고 살지요.모든게 다,,그런데 모든 분들이 다 어렵다고 그래요"}
{정익진/베이커리 사장/"빨리 안정화 됐으면 좋겠죠. 아무래도 관광객 유치도 많이 되고 손님들이 많이 와서 활성화 됐으면, 시장이,,,"}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으로 인한 대외 수출환경 변화와 국내 정치적 상황까지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 지역경제도 낙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그래왔듯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온 지역경제계는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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