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선 공약점검>위기의 가덕신공항 조기개항 대책은?
김민욱
입력 : 2025.05.26 21:07
조회수 :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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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NN은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부산*경남 현안과 관련된 각 정당 대선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하는 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조기 대선은 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지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인데요.
오늘은 첫 순서로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과 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선 후보 4명에게 현대건설의 몽니로 인한 가덕신공항 2029년 조기개항 불발 극복방안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사업이 신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소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특정 건설사의 사업성 문제로 개항이 미뤄지는 상황은 용납할 수 없다며 총리실 직속 특별 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기후위기, 생태보호 등을 이유로 공항 건설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기존 활주로 1본에다 1본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제2활주로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가덕신공항 건설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 돼야한다며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답변을 보내지않은 가운데 별도로 부산 선대위에서는 활주로 2본 건설은 필요하지만 공사 기간이 늘어나는 부분을 우려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 대책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공항 경쟁력이 높으면 항공사 취항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며 신공항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지방세 감면 등을 담은 지방거점항공사 육성 특별법 제정 고려를 검토하고, 부산시*국토부*국책금융기관이 공동 출자하는 합작 항공사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이 질문에 대해서도 가덕신공항 건설에 반대한다며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입장이 아닌 민주당 부산 선대위는 독자적인 부산에어 설립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답을 하지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차기 정부에서 종합적인 재검토를 하는 걸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CG 이선연
KNN은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부산*경남 현안과 관련된 각 정당 대선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하는 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조기 대선은 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지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인데요.
오늘은 첫 순서로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과 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선 후보 4명에게 현대건설의 몽니로 인한 가덕신공항 2029년 조기개항 불발 극복방안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사업이 신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소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특정 건설사의 사업성 문제로 개항이 미뤄지는 상황은 용납할 수 없다며 총리실 직속 특별 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기후위기, 생태보호 등을 이유로 공항 건설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기존 활주로 1본에다 1본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제2활주로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가덕신공항 건설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 돼야한다며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답변을 보내지않은 가운데 별도로 부산 선대위에서는 활주로 2본 건설은 필요하지만 공사 기간이 늘어나는 부분을 우려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 대책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공항 경쟁력이 높으면 항공사 취항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며 신공항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지방세 감면 등을 담은 지방거점항공사 육성 특별법 제정 고려를 검토하고, 부산시*국토부*국책금융기관이 공동 출자하는 합작 항공사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이 질문에 대해서도 가덕신공항 건설에 반대한다며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입장이 아닌 민주당 부산 선대위는 독자적인 부산에어 설립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답을 하지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차기 정부에서 종합적인 재검토를 하는 걸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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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이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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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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