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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국체전 초읽기, 막바지 준비 완료

김동환 입력 : 2024.10.08 19:44
조회수 : 181
<앵커>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때를 맞춰 선수단이 머물 호텔이 문을 열고 교통 대책도 마무리됐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해관광유통단지에 들어선 지상 8층 규모의 호텔입니다.

김해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핵심 숙박시설 가운데 하나입니다.

250개 객실과 수영장, 테니스장,피트니스 센터 등 운동과 휴식 시설을 갖췄습니다.

"이번 전국체전 기간동안 선수단과 관계자 등 170여명이 머무를 예정입니다."

호텔은 앞서 시범운영을 거친 뒤 전국체전에 맞춰 개장했습니다.

첫 손님으로는 전국체전 해외동포선수단을 맞습니다.

{맹진환/롯데쇼핑 홍보팀 과장/"해외동포단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쳐 보일 수 있도록 식단 관리부터 체력 관리까지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회식 당일, 김해종합운동장은 관람객 1만 6천여명과 차량 4천 5백여대가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해시는 주경기장 인근 대형버스 임시주차장 등 권역별 주차장 33개소를 확보하고 교통혼잡 관리인력을 배치해 운영합니다.

{백쌍미/김해시 교통혁신과장/"관람객의 편의를 위해서 셔틀버스 운행은 임시주차장과 연계하여 4~5분 간격으로 버스 45대를 운행하며, 읍면동 왕복버스 23대도 운행됩니다."}

김해 출신 김영원 작가의 대표작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원형도 주경기장 앞에 자리잡았습니다.

전국체전 기간동안 한중일 조각 작품과 국내 대표 조각가들이 참가한 특별전시회가 열립니다.

한편 강화도 마니산과 김해 구지봉에서 채화된 성화는 지난 7일 부터 17개 시군을 거쳐 김해에 도착한 뒤 개회식에서 점화 될 예정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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