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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을은 축제의 계절, 나들이객 북적

이태훈 입력 : 2024.10.06 19:27
조회수 : 174
<앵커>
선선해진 바람과 함께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부자의 고장 경남 의령에서는부자의 기운을 느끼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고, 진주남강유등축제도 본격 개막됐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의령 남강변에 자리잡은 솥바위입니다.

옛부터 솥바위 주변 20리 안에서는 큰 부자가 나온다는 전설이 내려져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는 삼성과 LG, 효성 등 글로벌 기업 창업주가 태어났습니다.

의령 부자축제를 찾은 나들이객들은 솥바위를 직접 만져보며 가족의 건강을 빌었습니다.

{김범준 배솔지/대구 달서구/로또 1등 되길 바라고 우리 가족들 건강이 최고니까 건강하길 바라는 그런 소원 빌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축제기간 솥바위 주변에는 부자의 기운을 느끼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남강을 따라 대기업 창업주 생가까지 가보는 뱃길 투어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향토음식 경연대회도 열렸습니다.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선화 이경순/요리경연대회 참가자/"맛도 있고 예쁘게 해야된다는 생각으로 하기 때문에 재밌어요."}

형형색색 7만개의 등이 남강변을 수놓은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집니다.

오는 16일 김해에서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가야문화축제가 열립니다.

창원의 대표 가을 꽃 축제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 등에서 열립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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