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반쪽난' 광복절 경축식
이민재
입력 : 2024.08.15 19:45
조회수 :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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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라이트 성향의 독립기념관 관장 임명을 둘러싼 논란으로 정부의 광복절 경축식이 사상 처음 반쪽 행사로 전락됐는데요,
지역에서도 야당은 불참하고 참석자들간에 몸싸움까지 벌어지면서 마찬가지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 태극기 물결이 일렁입니다.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운동단체 등 시민 1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부산에서는 지자체와 독립운동단체가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함께 치렀습니다.
하지만 행사도중 일부 단체가 고성을 지르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파행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기념사에 나선 광복회 부산지부장은 작심한 듯, 이승만 대통령과 관련한 건국절 제정 움직임을 직격했습니다.
{백기환/광복회 부산시 지부장/"광복절을 건국절으로 바꾸려는 음모가 진행되는 것 아닌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일부 보훈단체 대표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치워! 그만해라! 야! 그만해, 듣기 싫어!}
참석자들간에 심지어 몸싸움까지 벌어졌습니다.
{김석종/부산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너무 폄하하고, 그래서 우리가 듣기가 불편하니까 '이거 들을 이유가 없다' 하고 들고 일어난 겁니다.}
중앙당 차원에서 정부 경축식에 불참한 야당은 부산,경남 지자체 주최 경축식도 보이콧했습니다.
{송순호/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독립기념관 관장까지 뉴라이트 성향의 인사를 임명하는건 대한민국 독립과 관련된 역사를 부정하는, 정체성을 부정하는 일입니다."}
부산과 경남 광복회 지부는 경축식 직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도 따로 열면서 관련 갈등은 지역에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뉴라이트 성향의 독립기념관 관장 임명을 둘러싼 논란으로 정부의 광복절 경축식이 사상 처음 반쪽 행사로 전락됐는데요,
지역에서도 야당은 불참하고 참석자들간에 몸싸움까지 벌어지면서 마찬가지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 태극기 물결이 일렁입니다.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운동단체 등 시민 1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부산에서는 지자체와 독립운동단체가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함께 치렀습니다.
하지만 행사도중 일부 단체가 고성을 지르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파행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기념사에 나선 광복회 부산지부장은 작심한 듯, 이승만 대통령과 관련한 건국절 제정 움직임을 직격했습니다.
{백기환/광복회 부산시 지부장/"광복절을 건국절으로 바꾸려는 음모가 진행되는 것 아닌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일부 보훈단체 대표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치워! 그만해라! 야! 그만해, 듣기 싫어!}
참석자들간에 심지어 몸싸움까지 벌어졌습니다.
{김석종/부산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너무 폄하하고, 그래서 우리가 듣기가 불편하니까 '이거 들을 이유가 없다' 하고 들고 일어난 겁니다.}
중앙당 차원에서 정부 경축식에 불참한 야당은 부산,경남 지자체 주최 경축식도 보이콧했습니다.
{송순호/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독립기념관 관장까지 뉴라이트 성향의 인사를 임명하는건 대한민국 독립과 관련된 역사를 부정하는, 정체성을 부정하는 일입니다."}
부산과 경남 광복회 지부는 경축식 직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도 따로 열면서 관련 갈등은 지역에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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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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