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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살 여아 성추행 미국인 강사 첫 재판.. 소주7병 만취 상태로 수업

황보람 입력 : 2024.07.16 18:04
조회수 : 890
KNN이 단독보도한 부산의 한 유명 어학원에서 미국인 강사가 5살 여자 아이를
성추행 한 사건과 관련해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부산지법 형사7부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30대 미국인 A 씨는
사건 당일 소주 7병을 마신 만취 상태로 수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부산 동래구의 한 어학원에서 무자격 영어강사로 일하며
수업 도중 여러 차례 5살 여자 아이를 강제추행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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