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이 재밌다 이츠> 부산 금정구 윤일현 시의원
노경민
입력 : 2024.06.26 07:54
조회수 :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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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부산에 얽힌 이야기도 듣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이츠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늘 시간에 쫓겨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가끔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곤 하죠.
그럴 때 쾌적하고 수려한 자연 경관을 겸비한 금정구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이곳에서 윤일현 시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나는 당나귀 시의원이다.
당나귀 시의원이다라고 해주셨는데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예. 제 귀가 당나귀처럼 크다는 의미는 아니고요.
아시다시피 귀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는 신체의 일부분이지 않습니다.
당나귀는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유난히 귀가 커서 경청의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저도 당나귀처럼 금정 구민들의 말을 경청하고 작은 소리라도 새겨듣고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시의원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당나귀 귀가 쫑긋 이렇게 열려 있는 게 이게 경청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거 오늘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의원님도 앞으로 당나귀처럼 귀를 쫑긋 세우고 우리 주민들 말씀을 좀 더 귀담아들어주시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 그렇게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금정구 하면 빠질 수 없는 곳 바로 이곳 회동수원지에 나와 있습니다.
부산 시민들의 식수원이자 또 최근에는 여름철 숨은 피서지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하던데요.
의원님 이곳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저수지라면서요.
금정구 기장군 양산시에 걸쳐 있는 회동수원지는 1930년대 말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조성된 인공저수지인데요.
부산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큽니다. 1964년에 이 지역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었는데요.
2010년 개방되면서 이곳 회동수원지를 따라서 산책로가 조성되면서 부산 시민들의 나들이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입니다.
아 그렇군요. 잔잔하게 펼쳐지는 회동호의 물결 그리고 또 다양한 나무들이 펼쳐져 있어서 저의 시야를 가득 채우고 있거든요.
정말 좋습니다. 의원님 이곳이 보존이 참 잘 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사실인가요?
예 회동수원지는 자연환경이 정말 잘 보존되어 있어 부산시 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오륜동이 나오는데요.
오륜동은 과거 조선시대 성리학을 공부하던 선비들이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숨어서 공부를 하던 곳입니다.
그리고 삼강오륜을 갖춘 다섯 노인들이 지팡이를 꺾고 놀며 즐겼던 곳이라는 그런 소문이 전해오기도 합니다.
옛로부터 좀 알려져 있는 명소였군요. 네 저기 끝없이 펼쳐진 길을 보니까요.
이 정도 면적이면 산책길 거리가 꽤 되겠다 싶거든요.
회수원지 둘레길을 전체를 다 돌아보시려면 족히 다섯시간은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황매산 황토길, 편백숲길, 갈맷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그중에 하나를 선택하셔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키 큰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면서 또 맑은 바람을 마시면서 산책하는 기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요. 체력을 좀 길러서 다음번에는 다섯 시간 산책코스에 도전해 봐야 되겠습니다.
예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산 육로 교통의 관문인 금정구 회동 수원지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의원님 지역구인 금정구에서 어떤 의정활동들 하고 계신지 또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신지도 들려주시죠.
예 제가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금정구뿐만 아니라 부산 시내에 학생들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놀고 활동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조성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시정 질문을 통하여 학교 시설들, 강당, 체육관, 조리실, 급식실 등의 오염된 공기 문제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한 관리 부족에 대한 문제를 제기를 하였습니다.
제 시정 질문을 계기로 공기질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대책을 수립하였고 공기 순환 시설들에 대한 지속적인 설치를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학교의 석면시설 문제, 어린이 안전통학로 문제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꿈나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또 금정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오늘 부산이 재밌다 이츠와 함께하셨는데요. 의원님 소감 어떠셨어요?
부산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이런 회동수원지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의회 의원으로서 부산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소리라도 경청하고 귀담아들어서 그 부분이 시정과 교육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이츠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늘 시간에 쫓겨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가끔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곤 하죠.
그럴 때 쾌적하고 수려한 자연 경관을 겸비한 금정구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이곳에서 윤일현 시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나는 당나귀 시의원이다.
당나귀 시의원이다라고 해주셨는데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예. 제 귀가 당나귀처럼 크다는 의미는 아니고요.
아시다시피 귀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는 신체의 일부분이지 않습니다.
당나귀는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유난히 귀가 커서 경청의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저도 당나귀처럼 금정 구민들의 말을 경청하고 작은 소리라도 새겨듣고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시의원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당나귀 귀가 쫑긋 이렇게 열려 있는 게 이게 경청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거 오늘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의원님도 앞으로 당나귀처럼 귀를 쫑긋 세우고 우리 주민들 말씀을 좀 더 귀담아들어주시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 그렇게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금정구 하면 빠질 수 없는 곳 바로 이곳 회동수원지에 나와 있습니다.
부산 시민들의 식수원이자 또 최근에는 여름철 숨은 피서지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하던데요.
의원님 이곳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저수지라면서요.
금정구 기장군 양산시에 걸쳐 있는 회동수원지는 1930년대 말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조성된 인공저수지인데요.
부산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큽니다. 1964년에 이 지역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었는데요.
2010년 개방되면서 이곳 회동수원지를 따라서 산책로가 조성되면서 부산 시민들의 나들이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입니다.
아 그렇군요. 잔잔하게 펼쳐지는 회동호의 물결 그리고 또 다양한 나무들이 펼쳐져 있어서 저의 시야를 가득 채우고 있거든요.
정말 좋습니다. 의원님 이곳이 보존이 참 잘 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사실인가요?
예 회동수원지는 자연환경이 정말 잘 보존되어 있어 부산시 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오륜동이 나오는데요.
오륜동은 과거 조선시대 성리학을 공부하던 선비들이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숨어서 공부를 하던 곳입니다.
그리고 삼강오륜을 갖춘 다섯 노인들이 지팡이를 꺾고 놀며 즐겼던 곳이라는 그런 소문이 전해오기도 합니다.
옛로부터 좀 알려져 있는 명소였군요. 네 저기 끝없이 펼쳐진 길을 보니까요.
이 정도 면적이면 산책길 거리가 꽤 되겠다 싶거든요.
회수원지 둘레길을 전체를 다 돌아보시려면 족히 다섯시간은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황매산 황토길, 편백숲길, 갈맷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그중에 하나를 선택하셔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키 큰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면서 또 맑은 바람을 마시면서 산책하는 기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요. 체력을 좀 길러서 다음번에는 다섯 시간 산책코스에 도전해 봐야 되겠습니다.
예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산 육로 교통의 관문인 금정구 회동 수원지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의원님 지역구인 금정구에서 어떤 의정활동들 하고 계신지 또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신지도 들려주시죠.
예 제가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금정구뿐만 아니라 부산 시내에 학생들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놀고 활동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조성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시정 질문을 통하여 학교 시설들, 강당, 체육관, 조리실, 급식실 등의 오염된 공기 문제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한 관리 부족에 대한 문제를 제기를 하였습니다.
제 시정 질문을 계기로 공기질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대책을 수립하였고 공기 순환 시설들에 대한 지속적인 설치를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학교의 석면시설 문제, 어린이 안전통학로 문제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꿈나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또 금정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오늘 부산이 재밌다 이츠와 함께하셨는데요. 의원님 소감 어떠셨어요?
부산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이런 회동수원지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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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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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민 기자
kkoing@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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