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역 상공계 '외국인 유학생 유치' 사활
주우진
입력 : 2024.06.25 20:51
조회수 : 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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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 공부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취업이 어려워 출국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으로 중소기업들의 일손 부족까지 해결하기 위해 대학은 물론 지역 상공계가 나서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취업 규제가 대폭 완화됩니다.
사무나 전문직으로 제한됐던 졸업 뒤 취업 허용 분야가 비전문직종으로도 확대됩니다.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나 건설업 등으로도 취업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의 이같은 법 개정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 문호를 넓혀 달라는 지역 상공계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관건은 충분한 외국인 유학생 확보입니다.
외국인 유학생마저 수도권 쏠림이 심각한데, 부울경 소재 대학의 유학생 수는 전체의 7%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경남상의협의회는 취업까지 연계한 지역 대학들의 유학생 유치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재호/경남상의협의회 회장 "유학생으로 오는 사람들도 일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주면 더 많은 유학생들이 올 수 있겠다....그래서 유학생들이 올 수 있는 일할 수 있는 비자를 저희가 좀 더 폭넓게 인정을 해달라..."}
기업 수요조사를 토대로 대학이 맞춤형 교육과정을 신설하도록 기업과 대학, 유학생을 연결할 생각입니다.
지난 4월에는 필리핀 바탄주 주지사를 만나는 등 우수 유학생 발굴에도 직접 나서고 있습니다.
대학들 역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김태식/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장 "취업을 위한 교육을 전공 과정에 포함시킨다거나 아니면 일 학습 병행제 IPP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추진한다면 그 친구들도 한국에 정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열릴 것으로 봅니다."}
경남상의협의회는 유학생 유치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해 경남형 외국인 유학생 유치모델을 만들 계획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국내에서 공부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취업이 어려워 출국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으로 중소기업들의 일손 부족까지 해결하기 위해 대학은 물론 지역 상공계가 나서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취업 규제가 대폭 완화됩니다.
사무나 전문직으로 제한됐던 졸업 뒤 취업 허용 분야가 비전문직종으로도 확대됩니다.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나 건설업 등으로도 취업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의 이같은 법 개정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 문호를 넓혀 달라는 지역 상공계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관건은 충분한 외국인 유학생 확보입니다.
외국인 유학생마저 수도권 쏠림이 심각한데, 부울경 소재 대학의 유학생 수는 전체의 7%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경남상의협의회는 취업까지 연계한 지역 대학들의 유학생 유치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재호/경남상의협의회 회장 "유학생으로 오는 사람들도 일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주면 더 많은 유학생들이 올 수 있겠다....그래서 유학생들이 올 수 있는 일할 수 있는 비자를 저희가 좀 더 폭넓게 인정을 해달라..."}
기업 수요조사를 토대로 대학이 맞춤형 교육과정을 신설하도록 기업과 대학, 유학생을 연결할 생각입니다.
지난 4월에는 필리핀 바탄주 주지사를 만나는 등 우수 유학생 발굴에도 직접 나서고 있습니다.
대학들 역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김태식/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장 "취업을 위한 교육을 전공 과정에 포함시킨다거나 아니면 일 학습 병행제 IPP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추진한다면 그 친구들도 한국에 정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열릴 것으로 봅니다."}
경남상의협의회는 유학생 유치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해 경남형 외국인 유학생 유치모델을 만들 계획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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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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