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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더 오래 쓰는 인공관절, 계획부터 오차 없이!

이아영 입력 : 2024.04.16
조회수 : 220
<앵커>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기를 위해서 무릎 인공관절을 선택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수술 계획부터 오차 확률을 줄여주는 로봇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기존 수술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건강365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무릎 인공관절은 더 이상 일부만 받는 수술이 아닙니다.

수술 건수가 연간 11만 건을 넘고, 총 진료금액도 늘고 있는데요.

대신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출연자>
(손상동 부산본병원 원장 / 부산 백병원 외래교수, 국민연금관리공단 자문의사)

{초기와 중기에는 약물치료와 운동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를 해서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염 진행 속도를 늦춰서 조금이라도 더 자기 관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다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노화가 되면서 관절 마모가 심해 말기가 되면 무릎을 움직이지 않아도 시큰하거나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보행 불편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기본적인 걷기나 운동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 반드시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의 무릎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최적화된 수술 계획을 세우고, 오차 없이 수술을 실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런 이유로 로봇 수술을 선택하는 분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출연자>
{로봇수술은 환자의 3D CT 영상으로 뼈 모양을 확인하고 컴퓨터가 계산된 수치를 기반으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한 정렬로 수술할 수 있습니다.

오차를 줄일수록 인공관절 수명이 늘어나 더욱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골수강 내 구멍을 뚫지 않아서 색전증과 같은 합병증을 줄이고 출혈량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수술 후 감염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수술로 후유증은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데요.

대신 인공관절도 수명이 있기 때문에 수술 직후 재활운동부터 일상 속 자세까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출연자>
(손상동 / 부산본병원 원장 )

{인공관절을 더 오래 사용하려면 수술 후 환자의 몸 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양반다리를 하거나 무릎을 심하게 구부리는 자세는 반드시 피하고 입식 생활을 추천드리며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수영이나 고정 자전거같이 무릎에 충격이 없는 운동 위주로 꾸준히 근력을 키우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고령에 만성질환이 있으면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짐작하고 치료를 지레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수술 전후 혈당과 혈압 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진과 상담이 우선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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