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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방산의 원조 '화력조선' 인기

이태훈 입력 : 2026.01.01 20:51
조회수 : 93
<앵커>

K-컬쳐에 힘입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이 인기 덕택일까요? 진주의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 화약 기술과 비밀을 파헤치는 영상 콘텐츠, '화력조선'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방산의 원조를 알 수 있는 콘텐츠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만 3천 4백만회에 이를 정도입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버드나무 숯으로 만든 조선식 화약에 불을 붙여봤습니다.

곧이어 불이 빠르게 번져 나갑니다.

반면 참나무 숯으로 만든 화약에 불을 붙이면 좀처럼 발화가 되지 않습니다.

조선화약의 핵심인 버드나무 숯에는 다른 나무보다 물이 이동하는 도관이 많은 버드나무의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즉 상대적으로 많은 도관을 따라 산소가 이동하면서 다른 나무 숯보다 훨씬 빠른 연소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최보배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사/"버드나무처럼 불이 빨리 붙어서 빠르게 가스를 생성할 수 있는 나무 종류가 화약에 적합한 재료였던 것이죠."}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공개한 화력조선 시즌6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식 화약의 비밀을 파헤칩니다.

모두 7편으로,일본 최대 조총 생산지였던 사카이시 촬영을 통해 조총의 역사와 사격절차 등도 조명합니다.

조선의 대표 갑옷인 두정갑과 독가스 무기 비몽포 등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임진왜란 콘텐츠에 특화된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동아시아 무기사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용준/국립진주박물관장/"우리나라의 역사가 많은 외세의 침략을 받았고 이 침략을 극복하는 과정에서는 화약무기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만 3천 4백만회가 넘는 인기 시리즈인 화력조선은 시즌 6에 이어 내년에 공개될 시즌 7에서 조선시대 이동식 화기인 승자총통의 복원 과정 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영상편집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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