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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택2024> 진주을 3파전, 갈라진 보수층 표심 어디로?

이태훈 입력 : 2024.04.03 20:53
조회수 : 999
<앵커>
진주을 선거구는 전직 경남도 부지사 2명과 현역 국회의원 등 3파전으로 치러집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후보가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이는 곳인데,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도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선 한경호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지낸 만큼, 오랜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한 후보는 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 유치와 대기업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한경호/더불어민주당 진주을 후보/"젊은 인력들이 밖으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1천명 이상 고용할 수 있는 대기업 공장 두 곳을 진주에 유치하려합니다."}

국민의힘에선 현역 국회의원인 강민국 후보가 재선에 나섭니다. 강 후보는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 후보는 유통 대기업 물류센터 유치와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강민국/국민의힘 진주을 후보/"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투자진흥지구로 지정을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또 법인세 100% 감면을 통한 국내외 많은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할 생각입니다."}

진주을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단수공천을 한 지역입니다.

김병규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에서 배제되자,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실장과 경남도경제부지사 등을 지낸 김 후보는 우주항공 중심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김병규/무소속 진주을 후보/"시민을 무시한 단수공천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진주시민을 우롱하는 것입니다. 당선되면 즉시 국민의힘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신도시가 많은 진주갑과 달리, 진주을은 농촌지역이 많아 민주당 지지층의 표심과 갈라진 보수층의 표심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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