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렛츠고 스타트업>미래차 외장 디스플레이 개발 '모플랫'
김건형
입력 : 2024.03.25 20:56
조회수 :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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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자동차는 기계보단 전자제품에 가까워지면서 기존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는 큰 기로에 놓였는데요,
이런 가운데 '모플랫'이란 지역의 스타트업이 미래차 디스플레이 시장을 두드리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렛츠고 스타트업,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대 IT*전자박람회인 CES!
모빌리티 쇼를 연상시킬 정도로 미래차의 각축장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모빌리티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외장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주목받았습니다.
기존 내연차의 라디에이터 그릴 부위에 장착되는 차량 전면부 모듈입니다.
차주인을 반기는 문구부터 차량 상태 정보, 심지어 도로결빙을 알리는 위험 정보까지 나타납니다.
표출 정보 등은 스마트폰 앱으로 손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지역 스타트업 모플랫이 개발한 미래차용 커뮤니케이션 디스플레이입니다.
{김태웅/모플랫 대표이사/"내 차의 정보와 그리고 또 내 주변의 정보와 어우러져서 어떤 다른 차량 아니면 보행자 이런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지금보다도 훨씬 직관적이고 그리고 또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치입니다."}
자동차를 매개로 여러 가지 정보가 오가게 되면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도로 위 새로운 존재가 됩니다.
단순 차량 부품을 넘어선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지역 스타트업이 개발한 겁니다.
{김동현/모플랫 디자인 총괄이사/"사용자 경험 디자인부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합솔루션까지 모두 다 저희 자사에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수직화된 통합솔루션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특히 자동차 부품 개발은 각국의 다양한 안전규제를 맞추는게 최대 과제인데,
이 역시 무선 업데이트 기능으로 극복했습니다.
덕분에 정부도 미래모빌리티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선정했습니다.
{김태웅/모플랫 대표이사/"하나의 제품을 만들어 놓더라도 각각의 나라에서 다르게 작동해주게끔 하는..(실시간 업데이트같은) 소프트웨어적인 기술로써 그런 어떤 규제적인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을 빠르게 강구해 나가는 것을 저희 같은 스타트업들이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완성차 업계는 물론 미래차 브랜드와도 협의가 진행되면서 모플랫은 이르면 2년 뒤쯤 양산차 적용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래차 전환 속 위기에 처한 동남권 자동차 부품업계에도 스타트업이 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이제 자동차는 기계보단 전자제품에 가까워지면서 기존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는 큰 기로에 놓였는데요,
이런 가운데 '모플랫'이란 지역의 스타트업이 미래차 디스플레이 시장을 두드리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렛츠고 스타트업,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대 IT*전자박람회인 CES!
모빌리티 쇼를 연상시킬 정도로 미래차의 각축장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모빌리티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외장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주목받았습니다.
기존 내연차의 라디에이터 그릴 부위에 장착되는 차량 전면부 모듈입니다.
차주인을 반기는 문구부터 차량 상태 정보, 심지어 도로결빙을 알리는 위험 정보까지 나타납니다.
표출 정보 등은 스마트폰 앱으로 손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지역 스타트업 모플랫이 개발한 미래차용 커뮤니케이션 디스플레이입니다.
{김태웅/모플랫 대표이사/"내 차의 정보와 그리고 또 내 주변의 정보와 어우러져서 어떤 다른 차량 아니면 보행자 이런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지금보다도 훨씬 직관적이고 그리고 또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치입니다."}
자동차를 매개로 여러 가지 정보가 오가게 되면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도로 위 새로운 존재가 됩니다.
단순 차량 부품을 넘어선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지역 스타트업이 개발한 겁니다.
{김동현/모플랫 디자인 총괄이사/"사용자 경험 디자인부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합솔루션까지 모두 다 저희 자사에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수직화된 통합솔루션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특히 자동차 부품 개발은 각국의 다양한 안전규제를 맞추는게 최대 과제인데,
이 역시 무선 업데이트 기능으로 극복했습니다.
덕분에 정부도 미래모빌리티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선정했습니다.
{김태웅/모플랫 대표이사/"하나의 제품을 만들어 놓더라도 각각의 나라에서 다르게 작동해주게끔 하는..(실시간 업데이트같은) 소프트웨어적인 기술로써 그런 어떤 규제적인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을 빠르게 강구해 나가는 것을 저희 같은 스타트업들이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완성차 업계는 물론 미래차 브랜드와도 협의가 진행되면서 모플랫은 이르면 2년 뒤쯤 양산차 적용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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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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