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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분홍 '봄의 향연', 벚꽃 축제의 밤

최한솔 입력 : 2024.03.22
조회수 : 823
<앵커>
분홍빛 벚꽃의 향연, 진해군항제가 내일(23)부터 열흘 동안 열립니다.

올해는 역대 군항제 이래 가장 이른 개막인데요, 지금은 전야제가 한창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

<기자>

네, 저는 진해군항제 전야제가 진행중인 창원 진해공설운동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유명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한창인데요, 내일(23)부터 열흘 동안 이곳 창원 진해에서는 분홍빛 봄의 왈츠, 진해군항제가 진행됩니다.

이번 군항제는 역대 가장 이른 개막으로 1963년 제1회 군항제와 비교하면 2주 정도 빠릅니다.

빨라진 개화 시기가 가장 큰 원인인데요, 벚꽃은 다음 주부터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진해에는 36만 그루의 벚꽃나무가 있어 어딜 가든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여좌천과 경화역, 진해루 일대가 주요 벚꽃 명소로 꼽힙니다.

특히 경화역은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열차를 그대로 보존해 대표적인 사진촬영 명소입니다.

올해 군항제 기간에는 세계 군악*의장 페스티벌과 이충무공 추모제 그리고 팔도풍물시장 등이 열립니다.

군항도시답게 해군사관학교와 진해기지사령부도 개방돼 거북선 체험과 군함 공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한편, 창원시는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 구글 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군항제 주요 명소들과 임시주차장 위치를 제공합니다.

올해에도 450만명 정도가 진해를 찾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중교통이나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군항제 전야제가 진행되고 있는 진해공설운동장에서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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