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0주년 창원국가산단, 대변신 예고
주우진
입력 : 2024.04.23 19:25
조회수 :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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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지정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단은 새로운 50년을 위해 첨단 디지털화가 시급합니다.
경남도가 올해 창원산단 입주기업들의 대대적인 스마트공장 도입과 고도화를 추진중인 가운데,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단이 얼마나 바뀔지 주목됩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기차의 속도를 조절하는 감속기 등자동차 부품을 주력 생산하는 창원국가산단의 한 제조업체입니다.
지난 2022년 본격 구축한 스마트공장에서, 자체 개발한 전기차 구동모터 생산이 한창입니다.
모터의 미세한 부품 조립부터 실시간 품질 검사까지, 모든 공정이 자동화된 기계 생산라인에서 이뤄집니다.
10년 넘게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얻은 신기술은,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생산성이 늘고, 불량률을 절반 이상 낮추면서 원가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매출 1천 억원을 돌파했습니다.
{김창곤/주식회사 삼현 부사장 "수작업으로 만약에 이런 작업을 하게 되면 많은 인원들이 필요한데 자동화공장을 하게 되면 인원이 많이 줄어들어서 스마트공장을 검토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좀 더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 스마트공장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입니다."}
스마트공장이 기업의 성장을 분명 견인하지만 창원산단 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도입률은 17%에 그치고 있습니다.
과감한 설비 투자에 나설 엄두를 못 내는 겁니다.
경남도는 이러한 기업들과 창원산단 혁신을 위해, 대대적인 스마트공장 확산과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계*방산 특화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과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실증사업 등을 중점 추진합니다.
{류명현/경남도 산업국장 "디지털로 전환해가는 과정에서 중소기업 같은 경우에는 거기에 대해서 컨설팅, 이렇게 이렇게 하라는 컨설팅을 해주고 체계기업하고 협력사 둘이 만나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거든요 솔루션도 그렇고, 그런 걸 지원해주는게 협업지원센터의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맞은 창원산단이 다가올 50년을 위한 디지털 변환을 시작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올해 지정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단은 새로운 50년을 위해 첨단 디지털화가 시급합니다.
경남도가 올해 창원산단 입주기업들의 대대적인 스마트공장 도입과 고도화를 추진중인 가운데,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단이 얼마나 바뀔지 주목됩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기차의 속도를 조절하는 감속기 등자동차 부품을 주력 생산하는 창원국가산단의 한 제조업체입니다.
지난 2022년 본격 구축한 스마트공장에서, 자체 개발한 전기차 구동모터 생산이 한창입니다.
모터의 미세한 부품 조립부터 실시간 품질 검사까지, 모든 공정이 자동화된 기계 생산라인에서 이뤄집니다.
10년 넘게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얻은 신기술은,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생산성이 늘고, 불량률을 절반 이상 낮추면서 원가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매출 1천 억원을 돌파했습니다.
{김창곤/주식회사 삼현 부사장 "수작업으로 만약에 이런 작업을 하게 되면 많은 인원들이 필요한데 자동화공장을 하게 되면 인원이 많이 줄어들어서 스마트공장을 검토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좀 더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 스마트공장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입니다."}
스마트공장이 기업의 성장을 분명 견인하지만 창원산단 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도입률은 17%에 그치고 있습니다.
과감한 설비 투자에 나설 엄두를 못 내는 겁니다.
경남도는 이러한 기업들과 창원산단 혁신을 위해, 대대적인 스마트공장 확산과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계*방산 특화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과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실증사업 등을 중점 추진합니다.
{류명현/경남도 산업국장 "디지털로 전환해가는 과정에서 중소기업 같은 경우에는 거기에 대해서 컨설팅, 이렇게 이렇게 하라는 컨설팅을 해주고 체계기업하고 협력사 둘이 만나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거든요 솔루션도 그렇고, 그런 걸 지원해주는게 협업지원센터의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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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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