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르노, 미래 친환경차 생산기지 구축
표중규
입력 : 2024.03.18 19:30
조회수 :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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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르노코리아가 올해부터 부산공장에 천백억원을 투자해 하이브리드 신차를 생산합니다.
나아가 1조5천억원대 투자로 전기차까지 이어가겠다는 계획인데, 지역과 시너지를 낼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르노코리아가 올해부터 5년동안 천180억원을 투자해 부산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신차를 생산합니다.
수요가 확보된 하이브리드에서 미래 전기차 시장까지,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스테판 드블레즈/르노코리아(주) 대표이사/오로라 1과 2 프로젝트의 큰 성공에 힘입어 르노 본사와 부산 공장에서 차세대 전기차 모델 생산을 위한 협상을 지금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 협상이 성공할 경우 2027년까지 오로라 1,2를 포함해 1조 5천억원 이상 투자가 될 것입니다.}
기존에 밝혔던 중대형 하이브리드 신차뿐 아니라 전기차까지 친환경차 전반을 부산으로 가져오겠다는 것입니다.
이번 르노코리아와의 투자협약이 기존 부산시가 추진해온 미래 모빌리티와 이차전지, 또 나아가 전력반도체 등과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르노가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부지매각을 추진하는 등 그동안 지역과 적지 않은 불협화음을 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인프라라는 강점을 보고 투자를 결정한만큼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미래차 관련 여러 산업들의 시너지 효과를 전제로 해서 이 미래차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기존에 지역경제에 미쳤던 영향이나 기여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그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에 이차전지 관련 업체가 속속 들어서고 기존 협력업체의 전환도 시급한만큼 시점도 절묘하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내연기관부터 발맞춰온 파트너들이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함께 옮겨가면 지역경기 연착륙도 기대됩니다.
{전종윤/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 과장/특히 전후방 연계성이 높은 자동차 부품산업과 2차전지에서 미래차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태계 조성에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며, 또한 인재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친환경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열어갈 새 시대 '르노 누벨바그'를 선언한
르노코리아가 부산공장의 차량 생태계 전환도 함께 이뤄낼지 기대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르노코리아가 올해부터 부산공장에 천백억원을 투자해 하이브리드 신차를 생산합니다.
나아가 1조5천억원대 투자로 전기차까지 이어가겠다는 계획인데, 지역과 시너지를 낼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르노코리아가 올해부터 5년동안 천180억원을 투자해 부산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신차를 생산합니다.
수요가 확보된 하이브리드에서 미래 전기차 시장까지,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스테판 드블레즈/르노코리아(주) 대표이사/오로라 1과 2 프로젝트의 큰 성공에 힘입어 르노 본사와 부산 공장에서 차세대 전기차 모델 생산을 위한 협상을 지금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 협상이 성공할 경우 2027년까지 오로라 1,2를 포함해 1조 5천억원 이상 투자가 될 것입니다.}
기존에 밝혔던 중대형 하이브리드 신차뿐 아니라 전기차까지 친환경차 전반을 부산으로 가져오겠다는 것입니다.
이번 르노코리아와의 투자협약이 기존 부산시가 추진해온 미래 모빌리티와 이차전지, 또 나아가 전력반도체 등과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르노가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부지매각을 추진하는 등 그동안 지역과 적지 않은 불협화음을 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인프라라는 강점을 보고 투자를 결정한만큼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미래차 관련 여러 산업들의 시너지 효과를 전제로 해서 이 미래차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기존에 지역경제에 미쳤던 영향이나 기여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그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에 이차전지 관련 업체가 속속 들어서고 기존 협력업체의 전환도 시급한만큼 시점도 절묘하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내연기관부터 발맞춰온 파트너들이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함께 옮겨가면 지역경기 연착륙도 기대됩니다.
{전종윤/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 과장/특히 전후방 연계성이 높은 자동차 부품산업과 2차전지에서 미래차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태계 조성에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며, 또한 인재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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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중규 기자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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