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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공의 복귀 시한 종료 뒤 첫날, 환자 불안*의료진 부담

이민재 입력 : 2024.03.01
조회수 : 881
<앵커>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이 어제로 끝이 났는데요.

사실상 병원으로 돌아온 전공의는 없다시피 해서 의료대란은 불보듯
뻔한 일이 됐습니다.

결국 환자 불편은 물론이고, 의료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전공의 파업 11일째, 정부가 제시한 복귀시한이 어제로 끝났는데 부산*경남에
전공의 복귀자는 없다시피 합니다.

몇없는 복귀자는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해 5월까지 추가수련을 받아야
하는 4년차 전공의가 대부분입니다.

"사실상 체감할만한 규모의
전공의 복귀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정부의 최후통첩 기한마저 지나면서, 의료대란은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열흘 넘는 전공의 공백에 수술 날짜가 무기한 연기되는 등
에먼 환자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

{환자 보호자/"의사 선생님들이 혹시 안 계실까봐, 그게 걱정이죠. 암으로 치료중이니까…. 아직 많이 안오셨다고 하더라고요."}

응급실*수술실 같은 필수의료시설에 남은 의료진 부담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00대학병원 관계자/"원래 응급실은 교수님하고 전공의가 항상 같이 있거든요. 응급의학과 교수님 2명에 전공의 6~7명, 지금은 교수님이 다 하는거죠. 수술도 그날 할수 있는 환자들만 받을 수 있는거죠."}

부산경남의 일부 대학병원 외래환자도 10% 이상 줄었습니다.

병원에 가도 진료를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단 인식이 팽배한 탓입니다.

"보건복지부는 결국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 가운데 10여 명에게
업무개시명령를 냈습니다.

예정대로 미복귀 전공의를
경찰에 고발하고, 면허정지 등의
처분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전공의 측은 여전히 완강합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전국 국립대병원 전공의 대표들을
만났다며 복귀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부와 전공의가 강대강으로 부딪히며 입장차가 평행선을 달리는 사이 환자
불안과 남은 의료진의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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