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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대형차 사이에 끼여 운전자 3명 사망

하영광 입력 : 2024.02.28
조회수 : 1632
<앵커>

오늘(28) 아침 출근길 남해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앞차를 들이받는 8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대형차 사이에 끼인 차량 3대가 종잇장처럼 구겨지면서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트레일러와 화물차 사이에 찌그러진 차량 안에서 구조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습니다.

2미터 정도되는 차량 사이에 차량 2대가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또다른 소형 차량 한 대는 아예 다른 차선으로 튕겨 나갔습니다.

바닥에 달려있는 바퀴가 아니라면 자동차라는 걸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출근길 정체로 서행하고 있던 차량들을 대형 화물차가 덮친겁니다.

{수퍼:하영광}
"사고현장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화물차가 앞에 있는 차량을 추돌하면서 연쇄 8중추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3대, 운전자 3명이 숨졌습니다.

모두 트레일러와 대형 화물차 사이에 있던 차량 운전자들입니다.

경찰은 14톤 화물차가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트레일러 사이에 있던 차량들이 압착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를 낸 60대 화물차 운전자와 트레일러 운전자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설동철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지금 사고를 보니까 화물차의 스키드마크가 나있는 걸 보면 속도를 어느정도 내고,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다마스 차량을 추돌한 걸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졸음 운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은 상습 정체 구간인데다 화물차 운행이 많은 곳으로 지난 2019년에도 7중 추돌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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