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대형차 사이에 끼여 운전자 3명 사망
하영광
입력 : 2024.02.28 17:40
조회수 : 1871
0
0
<앵커>
오늘(28) 아침 출근길 남해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앞차를 들이받는 8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대형차 사이에 끼인 차량 3대가 종잇장처럼 구겨지면서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트레일러와 화물차 사이에 찌그러진 차량 안에서 구조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습니다.
2미터 정도되는 차량 사이에 차량 2대가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또다른 소형 차량 한 대는 아예 다른 차선으로 튕겨 나갔습니다.
바닥에 달려있는 바퀴가 아니라면 자동차라는 걸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출근길 정체로 서행하고 있던 차량들을 대형 화물차가 덮친겁니다.
{수퍼:하영광}
"사고현장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화물차가 앞에 있는 차량을 추돌하면서 연쇄 8중추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3대, 운전자 3명이 숨졌습니다.
모두 트레일러와 대형 화물차 사이에 있던 차량 운전자들입니다.
경찰은 14톤 화물차가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트레일러 사이에 있던 차량들이 압착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를 낸 60대 화물차 운전자와 트레일러 운전자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설동철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지금 사고를 보니까 화물차의 스키드마크가 나있는 걸 보면 속도를 어느정도 내고,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다마스 차량을 추돌한 걸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졸음 운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은 상습 정체 구간인데다 화물차 운행이 많은 곳으로 지난 2019년에도 7중 추돌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오늘(28) 아침 출근길 남해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앞차를 들이받는 8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대형차 사이에 끼인 차량 3대가 종잇장처럼 구겨지면서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트레일러와 화물차 사이에 찌그러진 차량 안에서 구조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습니다.
2미터 정도되는 차량 사이에 차량 2대가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또다른 소형 차량 한 대는 아예 다른 차선으로 튕겨 나갔습니다.
바닥에 달려있는 바퀴가 아니라면 자동차라는 걸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출근길 정체로 서행하고 있던 차량들을 대형 화물차가 덮친겁니다.
{수퍼:하영광}
"사고현장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화물차가 앞에 있는 차량을 추돌하면서 연쇄 8중추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3대, 운전자 3명이 숨졌습니다.
모두 트레일러와 대형 화물차 사이에 있던 차량 운전자들입니다.
경찰은 14톤 화물차가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트레일러 사이에 있던 차량들이 압착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를 낸 60대 화물차 운전자와 트레일러 운전자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설동철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지금 사고를 보니까 화물차의 스키드마크가 나있는 걸 보면 속도를 어느정도 내고,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다마스 차량을 추돌한 걸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졸음 운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은 상습 정체 구간인데다 화물차 운행이 많은 곳으로 지난 2019년에도 7중 추돌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하영광 기자
hi@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고사위기' 지역대학과 산업의 생존 전략은?2025.07.10
-
금어기 해제, 문어잡이 시작2025.07.09
-
도심 심야 만취 차량 질주 아찔한 현장2025.07.09
-
[단독]애견유치원서 소형견은 죽고 대형견은 학대2025.07.09
-
수박 한통 선풍기 한 대 값2025.07.09
-
[동행]'산 타고 골목 누비고' 폭염 속 배달노동자의 하루는?2025.07.09
-
기록적 폭염에 폐사 급증 가축농가 비상2025.07.08
-
[단독]사건현장 철수하다 권총 오발2025.07.08
-
루게릭병 환자에게 쓸 '근육키우는 스테로이드' 불법 유통2025.07.08
-
정가표정-현대건설, 정치권 접촉하며 취재는 거부 '눈살'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