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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프로축구단, K리그 1부 승격에 사활
조진욱
입력 : 2024.02.23 19:46
조회수 :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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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열흘 뒤)면 국내 프로축구 K리그가 개막하는데요.
지난해 아쉽게 1부리그 승격에 실패한 부산아이파크와 경남FC 모두, 올해는 무조건 승격하겠단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추가시간 통한의 실점으로 1부리그 승격에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직전 시즌 성적보다 8계단이나 오르는 등 승격에 대한 희망도 봤습니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해 경기당 1골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리그에서 실점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막강한 수비력을 자랑했는데, 올해는 반대로 화끈한 공격축구를 예고했습니다."
한시즌 23골, 2년전 부산 유니폼을 입고 K2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인민날두' 안병준이 다시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안병준/ 부산아이파크 공격수/ "많은 팬들이 환영해주는 걸 느꼈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팀이 승격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페신과 라마스에 더해, K리그 베스트일레븐 출신 로페즈까지 영입하면서 브라질 트리오의 발끝에 거는 기대감이 큽니다.
{로페즈/부산아이파크 공격수/ "당연히 득점왕도 되고 싶지만 주 목표는 승격을 하는 겁니다. 득점이란 건 경기를 치르다보면 나올 것이기 때문에, 개인 목표가 아닌 팀의 목표를 먼저 생각할 게요."}
특히 올해는 수원삼성과 서울E랜드 등 강팀이 많은만큼 초반부터 치고나가겠단 전략입니다.
{박진섭/부산아이파크 감독/ "당연히 승격을 목표로 할 거고요. 지난해엔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올해는 꼭 아쉬움을 달래고 팬분들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경남FC도 승격에 목말랐습니다.
설기현 감독과의 4년간 동행을 마무리하고, K2리그 최연소 우승 감독인 박동혁을 데려왔습니다.
우주성 등 기존 선수들부터 조지아 국가대표 아라불리 등 용병 선수들에 거는 기대감이 큽니다.
{박동혁/ 경남FC 감독/"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잘해서, 올시즌에 정말 좋은 모습과 경남FC가 바뀌었단 목소리를 듣고 싶고요."}
프로축구 K2리그가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가운데, 낙동강 라이벌 두 팀은 3월 9일 창원에서 첫 맞대결을 펼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이제 (열흘 뒤)면 국내 프로축구 K리그가 개막하는데요.
지난해 아쉽게 1부리그 승격에 실패한 부산아이파크와 경남FC 모두, 올해는 무조건 승격하겠단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추가시간 통한의 실점으로 1부리그 승격에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직전 시즌 성적보다 8계단이나 오르는 등 승격에 대한 희망도 봤습니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해 경기당 1골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리그에서 실점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막강한 수비력을 자랑했는데, 올해는 반대로 화끈한 공격축구를 예고했습니다."
한시즌 23골, 2년전 부산 유니폼을 입고 K2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인민날두' 안병준이 다시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안병준/ 부산아이파크 공격수/ "많은 팬들이 환영해주는 걸 느꼈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팀이 승격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페신과 라마스에 더해, K리그 베스트일레븐 출신 로페즈까지 영입하면서 브라질 트리오의 발끝에 거는 기대감이 큽니다.
{로페즈/부산아이파크 공격수/ "당연히 득점왕도 되고 싶지만 주 목표는 승격을 하는 겁니다. 득점이란 건 경기를 치르다보면 나올 것이기 때문에, 개인 목표가 아닌 팀의 목표를 먼저 생각할 게요."}
특히 올해는 수원삼성과 서울E랜드 등 강팀이 많은만큼 초반부터 치고나가겠단 전략입니다.
{박진섭/부산아이파크 감독/ "당연히 승격을 목표로 할 거고요. 지난해엔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올해는 꼭 아쉬움을 달래고 팬분들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경남FC도 승격에 목말랐습니다.
설기현 감독과의 4년간 동행을 마무리하고, K2리그 최연소 우승 감독인 박동혁을 데려왔습니다.
우주성 등 기존 선수들부터 조지아 국가대표 아라불리 등 용병 선수들에 거는 기대감이 큽니다.
{박동혁/ 경남FC 감독/"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잘해서, 올시즌에 정말 좋은 모습과 경남FC가 바뀌었단 목소리를 듣고 싶고요."}
프로축구 K2리그가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가운데, 낙동강 라이벌 두 팀은 3월 9일 창원에서 첫 맞대결을 펼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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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욱 기자
joj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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