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설 연휴' 노린 밀수업자 적발
조진욱
입력 : 2024.02.11 19:14
조회수 : 812
0
0
<앵커>
설 연휴를 틈타 야밤 밀수를 시도하던업자가 바다 한 복판에서 붙잡혔습니다.
명절엔 평소보다 단속이 덜할거란 점을 노렸는데 곧바로 출동한 해경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해경 함정이 지나가던 배 한 척을 멈춰 세웁니다.
{수퍼:검문검색으로 우현 배치}
곧바로 시작된 수색, 잠시 뒤 창고에서 수상한 박스더미가 발견됩니다.
박스 안에는 1,700KG 규모의 러시아산 킹크랩과 대왕문어 등이 들어있습니다
고급 수산물로, 시가 수천만 원 상당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인 선장과 러시아인 수산업자가 손잡고 밀수를 시도한 것입니다.
"밀수선박입니다. 현재도 그 흔적들이 남아있는데요.
이들은 설 연휴 가간엔 평소보다 단속이 덜할 거란 점을 노렸습니다."
한밤 중국으로 가던 밀수선박과 공해상에서 만나 물건을 옮겨 받았습니다.
이들은 은밀하게 부산항으로 들어오려했지만 정체를 알수 없는 선박을 수상하게 여긴 해경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윤광석/부산해양경찰서 외사기획반장/ "설명절기간중에는 아무래도 밀수사범들이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간입니다.(해경은) 군과 세관 등 유관기관들과 밀접하게 협조해 (단속하겠습니다.)}
해경은 밀수를 의뢰한 러시아 출신 업자 A씨와 한국인 선장 B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압수한 수산물에 대한 마약류 검사와 함께 밀수 조직, 유통경로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설 연휴를 틈타 야밤 밀수를 시도하던업자가 바다 한 복판에서 붙잡혔습니다.
명절엔 평소보다 단속이 덜할거란 점을 노렸는데 곧바로 출동한 해경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해경 함정이 지나가던 배 한 척을 멈춰 세웁니다.
{수퍼:검문검색으로 우현 배치}
곧바로 시작된 수색, 잠시 뒤 창고에서 수상한 박스더미가 발견됩니다.
박스 안에는 1,700KG 규모의 러시아산 킹크랩과 대왕문어 등이 들어있습니다
고급 수산물로, 시가 수천만 원 상당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인 선장과 러시아인 수산업자가 손잡고 밀수를 시도한 것입니다.
"밀수선박입니다. 현재도 그 흔적들이 남아있는데요.
이들은 설 연휴 가간엔 평소보다 단속이 덜할 거란 점을 노렸습니다."
한밤 중국으로 가던 밀수선박과 공해상에서 만나 물건을 옮겨 받았습니다.
이들은 은밀하게 부산항으로 들어오려했지만 정체를 알수 없는 선박을 수상하게 여긴 해경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윤광석/부산해양경찰서 외사기획반장/ "설명절기간중에는 아무래도 밀수사범들이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간입니다.(해경은) 군과 세관 등 유관기관들과 밀접하게 협조해 (단속하겠습니다.)}
해경은 밀수를 의뢰한 러시아 출신 업자 A씨와 한국인 선장 B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압수한 수산물에 대한 마약류 검사와 함께 밀수 조직, 유통경로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조진욱 기자
jojo@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부산 외국인 관광객 3백만 시대, SNS 활용 전략 필요2025.12.20
-
'지산학' 성공모델 김해, 정부도 관심2025.12.20
-
부산도시공사, 직원 사칭 사기 피해 주의보 발령2025.12.20
-
경남정보대 '제6회 창의융합포럼' 개최2025.12.20
-
부산공동어시장, 대체위판장 확보 못한 채 현대화사업 '첫 삽'2025.12.19
-
경남도 또 노후 산불헬기 도입, '울며 겨자먹기?'2025.12.19
-
부산 집값 오름세 '해수동'에 관심 집중2025.12.19
-
[현장]개통 한달 앞둔 대심도..곳곳이 '위험천만'2025.12.18
-
김해공항 국제선 천 만명 돌파, 인프라는 낙후2025.12.18
-
고향사랑기부,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으로 부상2025.12.1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