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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금 구멍 전락 로봇랜드 테마파크, 반등할까?

주우진 입력 : 2024.01.21 19:49
조회수 : 988
<앵커>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는 로봇을 주제로 한 놀이공원으로 주목받았지만 흥행 부진 속에 세금만 계속 투입되는 실정입니다.

올해 즐길거리를 확대하며 경영정상화에 나선 가운데, 반등이 가능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초 로봇을 테마로 한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는 개장 당시 연간 관람객 150만명이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민간사업자와 운영 관련 소송에 휘말리고, 코로나19 위기 속에 흥행은 실패했습니다.

지난해 관람객은 목표의 3분의 1 수준인 47만 8천명에 그쳤고, 지난 4년 누적 손실액이 190억에 달했습니다.

적자는 세금으로 메워지고 있습니다.

혈세가 새는 것도 문제지만, 테마파크의 부진으로 호텔 등 후속사업 추진도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재단은 올해를 테마파크 경영 정상화의 원년으로 삼고 연간 목표 관람객을 60만명으로 올려잡았습니다."

오는 4월 개장과 함께 재단이 직영에 나서 수익구조 개선에 나섭니다.

키즈 파크와 수영장, 눈썰매장 등 계절별 이벤트를 추가하고 불꽃축제를 확대하는 등 즐길거리를 늘립니다.

또 티켓 사전 판매를 늘려 일정 수준의 관람객을 미리 확보할 계획입니다.

{김병근/마산로봇랜드재단 파크마케팅 팀장 "손님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끔 미리 저희가 티켓을 여러가지 마케팅 형태로 해서 다양한 채널로 해서 판매를 하겠다는 뜻입니다."}

다만 예산 문제로 대형 놀이시설 추가 도입이 어려워 킬러 콘텐츠 확보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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