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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명 습격범 신상 비공개...내일 수사결과 발표

최혁규 입력 : 2024.01.09 19:36
조회수 : 747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씨에 대해 경찰이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씨의 당적을 비공개하는 등 경찰이 기본적인 수사 정보 공개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논란입니다.

김씨의 최종수사결과는 내일 발표됩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된 67살 김모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 7명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공개되는데, 찬성 의견이 이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 회의 내용이나 비공개 사유 등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종술/동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이번 사건이 국민적 관심사가 크고 매우 높고, 또 그 결과에 대한 파장도 클 수가 있기 때문에 아마 경찰이나 또 신상공개위원회에서 굉장히 신중하게 검토를 해서 그런 결정을 (내린게 아닐까 싶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당적 또한 비공개 방침을 밝힌 상태입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일단은 현재 관련법이 있기 때문에 그 법에 의하면 우리(경찰)가 임의로 공개할 수 없는..."}

경찰의 비공개 결정은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신상정보가 공개된 정유정 사건 때와 비교됩니다.

현행 법률에서 위원회 회의 결과를 비공개할 만한 명확한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 경찰은 김씨의 방조범으로 긴급 체포했던 70대 남성 A씨도 석방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가담 정도가 경미하고 고령인 점으로 미뤄 도주 우려 등이 없다며 석방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조사와 프로파일러 분석 등을 종합해 내일(10) 김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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