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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바다가 젊어진다>남해안을 지키는 청년들 '변화의 시작'

황보람 입력 : 2024.01.07 20:42
조회수 : 837
<앵커>
저희 KNN은 거제와 통영, 남해안 두 도시를 지켜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왔는데요.

인구 소멸과 고령화 위기 속에서도 꿈을 키우고 변화를 만드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청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KNN 특집 기획 <바다가 젊어진다>,
마지막 보도,
황보 람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경남 통영의 '리스타트 플랫폼'입니다.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이 공간에서 한 청년이 업무에 한창입니다.

통영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김기림 씨입니다.

기림 씨는 9년 전 통영에 여행을 왔다 정착을 결정했습니다.

지금은 주로 젊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색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기림/여행사 대표/9년 전 통영 정착/통영 사는 두 아이 아빠/"기존의 통영의 여행은 역사, 문화 쪽으로 집중이 돼 있는데 자연 풍경을 볼 수 있는 여행들을 좀 많이 했어요 여기서 아내도 만나고 아이도 둘도 낳아서 키울 수 있어서 인구 수도 사실 저 때문에 4명이 지금 늘어났거든요 관광업을 잘 키워서 아이들도 통영에서 살았는데 너무 좋은 곳에서 살았다는 것들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금의 하고 있는 비즈니스들을 잘 운영하는 게 제 꿈입니다"}

거제에서 외식업을 하고 있는 장수찬 씨는 '거제시 청년 사업가'로 선정되며 점차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수찬 씨는 거제를 알리는 다양한 음식 브랜드나 플랫폼 등을 개발해 자신과 같은 여러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게 꿈입니다.

{장수찬/외식 프랜차이즈 대표/2018 거제시 청년 창업가/"창업가들을 정말 잘 지원해주고 교육을 해줘서 잘 정착하게 해주는 게 첫 번째 목표이고 두 번째가 그들에게 거제시만의 색깔을 잘 입혀서 브랜딩을 해줘서 거제시를 또 잘 알려서 거제시에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게끔 하는 게 저희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KNN은 지난 두 달 동안 통영과 거제, 남해안 두 도시 청년들의 삶과 이야기를 특집 기획 <바다가 젊어진다>를 통해 소개했습니다.

바다를 지키는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지역 사회에서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했습니다.

두 지자체에는 정착을 묻는 청년들의 문의가 늘었습니다.

잠시 머물다 지나갈 것이라고 바라보던 지역민들의 시선도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새로운 조례 제정도 추진됩니다.

{정광호/통영시의원/"청년 인구가 급격히 줄어든다는 것을 피부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하루 빨리 청년에 대한 정책들이 다르게 나타나줘야 한다 농업과 어업인 청년들을 좀 더 어떤 방법으로 도와줄 지 그런 걸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2월쯤 농업, 어업인 청년 지원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금 강구 중에 있고"}

또 청년들이 정주하며 즐길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간 조성도 추진됩니다.

{김선민/거제시의원/"청년들의 직업 외에 문화, 예술 이런 활동들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안을 담을 예정입니다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삶 속에서 이뤄질 수 있는 내용들을 지원하고자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남해안 도시를 지키는 청년들.

스스로 선택한 삶의 터전에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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