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한국 탁구 100주년의 해를 맞이하는 2024년. 탁구 종목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탁구선수권 대회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오늘은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김택수 사무총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김택수/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Q.
한국탁구계의 전설이자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이시죠. 오늘은 또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시는데,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네, 안녕하세요.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택수입니다. 오늘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Q.
오늘 앞에 보니까 귀여운 두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들도 소개를 좀 해 주시죠.
A.
우리 대회 마스코트인 초피*루피가 이렇게 있고요, 이거는 부산의 갈매기를 모토로 해서 이렇게 만들었고, 초피는 의미가 탁구의 '촙(chop)' 이렇게 그리고 루피는 '루프(loop)'이라는 어떤 기술 그걸 형성해서 남녀 이렇게 마스코트를 만들었고요, 사실 이 마스코트가 굉장히 좀 지금 반응이 좋습니다.
-기술 이름에서 이름을 따오셨군요. 오늘 초피*루피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내년 2월,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 대회가 우리 부산에서 개최가 됩니다.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른데, 대회도 소개를 해주시죠.
A.
우리 대회는 내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게 돼 있고요,
남녀 세계에서 40개국씩 지역 예선을 거쳐서 이렇게 출전하고 있고요, 또 의미가 깊은 것은 올림픽 출전권이 남녀 8장씩 해서 16장이 걸려 있는 데고요, 공식 명칭은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로 명칭이 되었습니다.


Q.
또 코로나 때문에 사실 조금 힘들기도 했을 텐데, 그럼에도 부산이 계속해서 대회 준비를 이어왔다고요?
A.
네, 이번 2020년 때 부산에서 세 번의 연기 끝에 취소가 됐고요, 다시 재유치를 해서 이렇게 대회가 열리게 된, 굉장히 의미가 이런 사례가 없는데 이런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대회죠.


Q.
그만큼 부산지역이 탁구에 대한 열정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회인 것 같습니다.
A.
특히나 단일대회는 올림픽에 버금가고 또 탁구로 봐서는 올림픽보다는 더 큰 대회라고 할 수 있는 또 세계선수권대회이기 때문에 또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Q.
전 세계 탁구 강국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남다르게 또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계실 것 같은데, 준비 상황이 좀 어떻습니까?
A.
네, 준비는 지금 순조롭게 이렇게 잘 이루어지고 있고요, 특히 부산시 협조 유관기관이나 또 저희 스폰서 문제나 부산시에서 굉장히 협조를 많이 해주고, 더더구나 이제 우리 조직위가 부산시 그리고 조직위 직원들이 또 다른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훌륭한 인재들이 모여서 이렇게 잘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아주 순조롭게 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선수와 감독에서 또 이제는 행정가로서 새로운 탁구 인생을 살고 계시잖아요. 한편으로는 부담이나 좀 어려움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A.
늘 선수할 때도 부담이 있었고요, 또 지도자 할 때도 부담이 있었고, 또 행정으로 부담은 있었는데 이제 국민들이 저를 바라보는 어떤 시각들을 응원해 주고 선수로서 응원해 주셨을 때, 또 지도자로서 응원해줬을 때, 또 행정으로서 기대하는 게 크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을 시켜야 되겠다는 그런 부담감 그런 게 좀 많이 있습니다.

Q.
그런데 그런 부담감을 이겨내는 데에도 그래도 또 숙련이 돼 있으시죠?
A.
항상 그랬듯이 이제 또 국내에서 최초의 대회고 그렇기 때문에 또 국민들의 응원, 또 팬들이 이렇게 응원해주고 지지해 주시면 그런 힘을 믿고 이렇게 잘 준비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Q.
이번 대회가 말씀하신 것처럼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어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 같은데, 특별히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가 있다면 어떤 선수일까요?
A.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저번에 우리가 21년 만에 금메달을 땄어요.
신유빈, 전지희 선수가. 좀 그래서 요새 탁구가 좀 핫하죠.
-그때 기억이 생생합니다.
근데 이제 신유빈 선수*전지희 선수가 다 참석하고요, 남자도 임종훈 선수*장우진 선수 베스트 멤버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도 더더구나 최초의 세계선수권 대회고 홈에서 잘할 거라 기대합니다.
-또 한 번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Q.
이제 연말이기도 하고요, 또 내년 한국 탁구 100주년을 맞이해서 부산시민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세계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고 또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에 더더구나 이 대회는 세계의 많은, 1억 명 이상의 많은 팬들이 이렇게 지켜보는 대회이기 때문에 부산 팬들께서 직접 경기장에 오셔가지고 이렇게 우리 선수들도 응원해 주시고 이렇게 하면 우리 선수들이 또 좋은 경기로 보답할 거라고 믿고요, 또 그런 힘들이 이 세계선수권대회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우리 부산에서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준비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