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꽈당 한 번에 '주저앉은 척추?' 노년층 위협
이아영
입력 : 2023.12.12 10:21
조회수 :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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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끄러짐 사고 후에 당장 뼈가 부러진 곳이 없다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등허리 쪽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 척추가 찌그러지는 압박골절을 의심해 보는데요.
특히 노년층은 빨리 진단해서 치료해야 합병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겨울철 미끄러짐 사고는 예상 못한 큰 후유증을 부를 수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젊은 사람들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
(김영수 한양류마디병원 신경외과 과장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외래교수, 부울경 신경외과학회 이사 )
{Q.노년층, 겨울철 낙상사고에 대비하라? }
{매년 겨울철마다 주의할 것들 가운데 하나가 낙상사고입니다.
낙상뿐 아니라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의 근육들이 긴장해서 골다공증이 있는 노인분들은 작은 외상에도 척추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
================================
특히 조심해야 될 게 척추가 찌그러지는 압박골절인데요.
등허리 쪽 통증이 심해서 돌아눕기 힘들다면 진단이 필요합니다.
================================
{Q.가벼운 사고가 압박골절로 이어질 수도? }
{노인분들에게는 특히 가벼운 사고에도 골절이 일어날 수 있는데 가벼운 사고에는 넘어진다든지 아니면 누워있다가 앉을 때.
또는 심하게 기침을 하더라도 압박골절이 올 수 있습니다. }
================================
나이가 들수록 뼈 밀도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골다공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젊을 때는 가뿐히 넘길 만한 사고가 노년이 되어서는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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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노년층 압박골절로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은? }
{압박골절로 인한 합병증으로는 골절된 척추뼈가 점점 압박 변형을 일으켜서 허리가 굽어짐으로 인해 허리를 지탱하고 있는 근육 쪽 긴장으로 엉덩이 쪽 통증이 지속되고, 심한 경우 재골절이나 골절된 척추뼈가 신경 척추를 눌러서 신경 손상이나 하지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
이런 합병증 위험 때문에 노년층은 더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통증을 줄이고 제대로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시술로 척추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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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 한양류마디병원 신경외과 과장 )
{Q.합병증 위험 높다면 어떤 치료가 필요할까요? }
{치료로는 첫 번째 체중 부하를 줄이기 위해 보조기를 착용하고 주기적으로 단순 검사를 해서 압박 변형이 진행되지 않고 통증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으면 보통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고, 두 번째로는 80세 이상 고령이나 통증이 호전되지 않고 압박 변형이 점점 진행되는 경우에는 척추성형술이라는 골절된 척추뼈에 인체에 해롭지 않은 골시멘트를 삽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
날씨가 춥더라도 걷기 운동 정도는 해야 척추 근력을 키우고 뼈 밀도도 채울 수 있습니다.
해가 떠있는 낮 동안 잠시 시간을 내면, 그늘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줄이고 비타민D도 얻을 수 있겠죠. 건강365였습니다.
미끄러짐 사고 후에 당장 뼈가 부러진 곳이 없다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등허리 쪽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 척추가 찌그러지는 압박골절을 의심해 보는데요.
특히 노년층은 빨리 진단해서 치료해야 합병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겨울철 미끄러짐 사고는 예상 못한 큰 후유증을 부를 수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젊은 사람들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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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한양류마디병원 신경외과 과장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외래교수, 부울경 신경외과학회 이사 )
{Q.노년층, 겨울철 낙상사고에 대비하라? }
{매년 겨울철마다 주의할 것들 가운데 하나가 낙상사고입니다.
낙상뿐 아니라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의 근육들이 긴장해서 골다공증이 있는 노인분들은 작은 외상에도 척추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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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심해야 될 게 척추가 찌그러지는 압박골절인데요.
등허리 쪽 통증이 심해서 돌아눕기 힘들다면 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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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가벼운 사고가 압박골절로 이어질 수도? }
{노인분들에게는 특히 가벼운 사고에도 골절이 일어날 수 있는데 가벼운 사고에는 넘어진다든지 아니면 누워있다가 앉을 때.
또는 심하게 기침을 하더라도 압박골절이 올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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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뼈 밀도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골다공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젊을 때는 가뿐히 넘길 만한 사고가 노년이 되어서는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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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노년층 압박골절로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은? }
{압박골절로 인한 합병증으로는 골절된 척추뼈가 점점 압박 변형을 일으켜서 허리가 굽어짐으로 인해 허리를 지탱하고 있는 근육 쪽 긴장으로 엉덩이 쪽 통증이 지속되고, 심한 경우 재골절이나 골절된 척추뼈가 신경 척추를 눌러서 신경 손상이나 하지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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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합병증 위험 때문에 노년층은 더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통증을 줄이고 제대로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시술로 척추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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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 한양류마디병원 신경외과 과장 )
{Q.합병증 위험 높다면 어떤 치료가 필요할까요? }
{치료로는 첫 번째 체중 부하를 줄이기 위해 보조기를 착용하고 주기적으로 단순 검사를 해서 압박 변형이 진행되지 않고 통증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으면 보통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고, 두 번째로는 80세 이상 고령이나 통증이 호전되지 않고 압박 변형이 점점 진행되는 경우에는 척추성형술이라는 골절된 척추뼈에 인체에 해롭지 않은 골시멘트를 삽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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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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