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밀양 딸기, 해외 수출 판로 넓힌다
김동환
입력 : 2023.12.10 20:41
조회수 :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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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밀양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았습니다.
밀양의 농가들은 조합을 만들어 동남아로 딸기를 직접 수출하며 소득도 높이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딸기 시배지인 경남 밀양입니다.
차가운 바깥 날씨와 달리 온기가 감도는 하우스 안은 초록빛 열매가 빨갛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든 딸기입니다.
"이 농가에서는 첫 수확물량의 50%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했습니다.
아직 내수 단가가 더 높은 시기이지만 안정적인 수출물량 공급을 위해서입니다."
밀양의 딸기 농가들은 병충해에 강하고 당도와 경도가 높은 수출 최적화 품종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유통 일정을 감안해 70%정도만 익은 상태로 수확해 출하하고 있습니다.
{강화석/밀양딸기생산자협동조합 사무국장/"수출이라는 유통채널을 가지게 되면 어느정도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할 수 있고 저희 농가 입장에서는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큰 계획을 가질 수 있고..."}
밀양에서는 3백여 딸기 농가가 협동조합을 만들고 올해 첫 동남아 수출 물꼬를 텃습니다.
수출대상 국가별 살충제 허용 기준이 달라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최근 '밀양딸기 1943' 브랜드를 개발한 밀양시는 국내외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희목/밀양물산 유통조성 부장/"타지역에 비해서 고품질의 딸기를 포장해서, 선별해서 그 나라에 갔을때 밀양딸기가 좀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게 하는게 저희 최종 목표입니다."}
고품질 딸기로 차별화 전략을 추진중인 밀양시는 홍콩과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국가를 늘려 연 2백톤 이상 수출 할 계획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밀양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았습니다.
밀양의 농가들은 조합을 만들어 동남아로 딸기를 직접 수출하며 소득도 높이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딸기 시배지인 경남 밀양입니다.
차가운 바깥 날씨와 달리 온기가 감도는 하우스 안은 초록빛 열매가 빨갛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든 딸기입니다.
"이 농가에서는 첫 수확물량의 50%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했습니다.
아직 내수 단가가 더 높은 시기이지만 안정적인 수출물량 공급을 위해서입니다."
밀양의 딸기 농가들은 병충해에 강하고 당도와 경도가 높은 수출 최적화 품종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유통 일정을 감안해 70%정도만 익은 상태로 수확해 출하하고 있습니다.
{강화석/밀양딸기생산자협동조합 사무국장/"수출이라는 유통채널을 가지게 되면 어느정도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할 수 있고 저희 농가 입장에서는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큰 계획을 가질 수 있고..."}
밀양에서는 3백여 딸기 농가가 협동조합을 만들고 올해 첫 동남아 수출 물꼬를 텃습니다.
수출대상 국가별 살충제 허용 기준이 달라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최근 '밀양딸기 1943' 브랜드를 개발한 밀양시는 국내외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희목/밀양물산 유통조성 부장/"타지역에 비해서 고품질의 딸기를 포장해서, 선별해서 그 나라에 갔을때 밀양딸기가 좀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게 하는게 저희 최종 목표입니다."}
고품질 딸기로 차별화 전략을 추진중인 밀양시는 홍콩과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국가를 늘려 연 2백톤 이상 수출 할 계획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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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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