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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 '더 마블스' 외 (11/10)

조다영 입력 : 2023.11.10 07:47
조회수 : 354
<앵커>
11월 둘째 주, 굵직한 신작이 가을 극장가를 채웁니다. 배우 박서준이 참여한 마블의 신작!

'더 마블스'가 큰 기대 속에 베일을 벗었는데요, 마블의 명성에 걸맞는 흥행 독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말극장가 시작합니다.

<리포트>

여성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이자 2023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더 마블스'!

혼자 우주를 지켜왔던 캡틴 마블이 세 히어로와 협업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지닌 능력이 모두 다르지만, 그 힘을 사용할 때마다 위치가 바뀌어버리는 세 히어로!

서로의 능력이 엉키면서 위기에 처하지만,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데요.

특히나 배우 박서준의 첫 할리우드 영화 출연작으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죠.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복싱 역사를 뒤흔든 최고의 복싱 스타! '젬 벨처'의 실화가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묵직하고 강렬한 타격감을 담아낸 리얼 복싱 영화로,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는데요.

글래디에이터, 뷰티풀 마인드 등 수많은 명작으로 인정받은 배우 '러셀 크로우'가 전설의 복서이자 킹 메이커 '잭 슬랙'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고 하죠.

또 실제 복싱 챔피언 출신인 레이 윈스턴이 주인공의 코치 '빌 워' 역을, 스턴트 코디네이터 출신의 액션배우 '맷 후킹스'가 최연소 챔피언이자 주인공인 '젬 벨처' 역을 맡으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데요,

강렬한 타격감과 전율! 실화만이 줄 수 있는 묵직한 감동이 더해진 영화 '더 챔피언', 오는 15일 공개됩니다.

별일이 일어나지도 않는데 손에 땀을 쥐게 되고, 별일이 일어날 것 같다가도 갑자기 싱거워지는 그야말로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영화 '괴인'!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포함한 주요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면서 더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작품일지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빙글빙글 돌아가는 눈알 모양의 안경을 쓴 남성.

포스터부터 예사롭지 않은 개봉작 '괴인'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제목이나 포스터와 달리 영화는 뜻밖에도 평범한 일상을 신선하게 풀어냈는데요,

피아노 학원의 인테리어를 맡은 목수 '기홍'.

공사를 마친 후, 우연히 자신의 차 지붕이 찌그러진 걸 발견하고, 범인을 찾자는 집 주인 '정환'의 꼬드김에 학원으로 향합니다.

그러다 두 사람은 누군가 도망치는 걸 목격하고, 이후 모든 것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는데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흐름과 타인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미묘한 긴장감, 영화는 끝까지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들죠.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극장가 '비수기'로 꼽히는 11월이지만 오히려 다양한 장르로 채워지고 있는 요즘이죠.

국내외 개봉작의 흥행 응원해보면서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조문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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